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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군포와 의왕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뽑혔다

안양똑딱이 2016. 12. 9. 16:56

 

경기 군포시와 의왕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안전한 지자체로 뽑혔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8일 2016년 전국 시도, 시군구의 인구 대비 교통사고 사상자 수와 관련 시설 보급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는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발표된 지역안전지수는 작년 통계를 분석해 분야별 안전등급을 계량화하여 △교통사고 △화재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지표를 종합해 총 5등급으로 나누었다. 상위 10%가 1등급, 하위 10%가 5등급이다. 나머지 80%가 2~4등급이다.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뜻이다.
군포시는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살, 감염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범죄 분야에서도 2등급을 받았다. 다만 자연재해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지만 종합평가 산출점수 1.15로 경기도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교통, 범죄, 자살, 감염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화재와 안전사고 분야에서는 2등급을, 자연재해 분야에서는 3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산출점수 1.15로 역시 경기도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화재, 교통 분야에서 1등급을, 안전사고, 자살, 감염 분야에서는 2등급을, 범죄에서 3등급을, 자연재해 분야에서는 4등급을 받아 다소 저조했다.

국민안전처는 각 지자체가 지역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2017년 소방안전교부세 편성에 위 결과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해에는 안전지수 등급이 낮은 시도에 교부세를 더 많이 교부했지만 앞으로는 안전지수 개선을 많이 한 지자체에 더 많이 교부되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별 상세 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www.safemap.go.kr)를 통해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시(75개소) 2015년과 2016년 지역안전등급 비교

시도

시군구

화재

교통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15

’16

’15

’16

’15

’16

’15

’16

’15

’16

’15

’16

’15

’16

 

경기

안양시

1

1

1

1

3

3

2

2

2

2

2

2

3

5

 

경기

군포시

1

1

1

1

3

2

1

1

1

1

2

1

3

4

 

경기

의왕시

1

2

2

1

1

1

2

2

1

1

2

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