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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지역경쟁력지수 안양 14위, 군포 28위, 의왕33위

안양똑딱이 2016. 12. 22. 13:13

 

전국 159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경쟁력지수에서 안양시가 14위(2014년 15위), 군포시가 28위(26위), 의왕시가 33위(27위)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159개 시군(특별시와 광역시 구 제외)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지수를 평가해 21일 발표했다. 지역경쟁력지수 평가는 2년마다 진행되며 이번이 5번째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수원시가 차지했다. 수원시는 2012년 3위, 2014년 2위에 이어 이번에는 정상을 차지했다. 녹지율, 문화 기반시설 수 증가 등 삶의 여유를 충족시킬 공간이 확충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역경쟁력지수는 전국의 기초생활권 159개 시군(특별시와 광역시 구 제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지역이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지수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9년 개발했으며 2010년 이후 2년마다 평가해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이 지수는 농경연이 개발한 지역발전지표를 기초로 하고 있다. △생활 서비스 △주민 활력 △지역 경제력 △삶의 여유 공간 등 4개 부문 총 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4개 부문 중 생활 서비스에 가장 높은 가중치가 주어진다. 세부 지표는 재정 자립도와 1인당 지방소득세, 인구 1000명당 체육 시설 및 문화 기반시설 수, km²당 학교 수 등으로 구성돼 주민소득 수준, 문화체육 기반,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고 있다. 이번 조사의 데이터로는 주로 2015년 통계가 활용됐다. 

관련기사(동아일보) http://news.donga.com/Main/3/all/20161222/81980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