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20161215]군포시, 2016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안양똑딱이 2016. 12. 14. 23:10

 

군포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내 세탁소, 목욕탕, 숙박시설의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20개 업소를 녹색등급의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말부터 세탁업 129개소, 목욕업 12개소, 숙박업 65개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명의 전담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권고사항, 친절도, 위생 상태 등 40여개의 항목을 점수로 매겨 각 업소의 등급을 결정(3개 등급 구분)했다.

그 결과 100점 만점 기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20개소(숙박업 7개소, 목욕업 4개소, 세탁업 9개소)가 녹색등급을 받아 최우수업소로 선정됐다.

녹색등급을 받은 숙박 업소는 꿈의궁전모텔, 라데팡스, 리츠모텔, 모텔청, 파티앤, 호모텔, 호텔초콜릿 등이다.

목욕업소는 두현24시불가마사우나, 산본스파랜드, 수리산랜드, 스파렉스 등이며 세탁업소는 목련세탁, 세탁마을, 세탁을 위한 사람들, 스마트세븐클리닝, 엘지세탁소, 우영세탁소, 캠브리지크린, 토탈크린, 하얀세탁 등이다.

이와함께 80점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인 황색등급은 39개소(숙박 20개소, 목욕 4개소, 세탁 15개소), 80점 미만의 일반업소인 백색등급은 147개소(숙박 38개소, 목욕 4개소, 세탁 105개소)가 받았다. 

시는 이같은 결과를 지난 13일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개했으며, 최우수업소에는 이달 중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2014년 정기 평가 때보다 수준이 떨어진 최우수업소에서는 지원 표지판을 회수하고, 영업 준수사항을 경미하게 위반한 업소는 현지에서 바로잡았다고 시는 밝혔다.

김대현 시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로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요인을 없애고, 예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중위생업소를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시 위생과 공중위생팀으로 문의(☎031-390-085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6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1. 평가기간 : 2016. 9. 26.(월) ~ 11. 25.(금)
2. 평가업소 : 206개소(숙박업 65, 목욕업 12, 세탁업 129개소)
3. 평 가 반 : 2개반 4명 (공무원 2,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
4. 평가방법 : 평가항목 표에 따른 질문, 관찰 등 업소별 방문조사
5. 평가내용 :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한 준수사항 및 권장사항 이행여부 등
6. 관련법규 :「공중위생관리법」제13조(위생서비스수준의 평가) 및 제14조(위생관리등급 공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