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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왕시로 이전한다

안양똑딱이 2017. 1. 11. 16:31

 

현재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18년 4월경 의왕시로 이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과천ㆍ의왕)은 지난 10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빌딩 6∼7층에 위치한 기념사업회가 내년 4월 의왕시 내손순환로의 현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324억원을 들여 옛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지(8264㎡)와 건물(3층)을 매입해 사무실과 연구소, 연구소, 자료보존실, 회의실, 강의실 등을 갖춘 건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업무시설 이전에 따른 지역활성화도 예상된다. 현재 기념사업회에 근무하는 상근직원은 45명이다. 또한, 기념사업회의 연간 방문자 수(2016년 기준)는 학생ㆍ청소년 견학인원 3천400명, 외국인사 70여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신창현 의원은 "민주주의를 심화·발전시킨 기념사업회의 의왕시 이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념사업회 방문객이 늘어나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