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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의왕바라산휴양림 얼음썰매장 무료 운영

안양똑딱이 2017. 1. 19. 16:14

 

의왕도시공사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에 19일부터 무료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얼음썰매장은 바라산자영휴양림 내 계곡쉼터의 물을 자연 결빙시켜 만들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들은 보호자가 데리고 입장해야 한다. 썰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모든 입장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썰매는 썰매장에 비치돼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휴양림 내 얼음썰매장을 찾은 아이들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빠 엄마와 함께 썰매를 타며 즐거워했다.”며 “어른들도 썰매 타던 추억을 기억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얼음썰매장 이용과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8086-748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바라산자연휴양림은 백운호수 바라산 청계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낸다. 도시 근교에 위치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연휴양림으로 의왕시민을 비롯한 휴양객들에게 쾌적한 심신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곳에서 무료로 운영한 어린이 간이 수영장에는 19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