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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시화(꽃) 개나리 식재 나섰다.

안양똑딱이 2022. 4. 6. 18:06

여러분! 안양시의 꽃이 봄꽃 개나리인걸 알고계시나요?

해마다 첫봄을 알리는 개나리는 번식과 성장이 빠르고 아름다워 사랑과 의욕이 충만한 시민 정신을 잘 나타내며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생태는 안양시민의 저력을 과시한다고 합니다.

전 지구적인 과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실천하는 민관협력기구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방극안, 공동회장 김은희, 최병일)에서는 안양시화인 개나리 심기에 나섰다.

도시분과위원회(위원장 장경숙)에서는 지난 6일 안양천 충훈부 벚꽃길 둔치에서 안양시화인 개나리 모종 700여본 식재하는 작업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협 위원과,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 시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민과 관이 상호 협력하며 안양천을 가꾸고 안양시화인 개나리 꽃길 조성에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안양시지속협 도시분과 안양시화팀 김영남 팀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개나리꽃 식재사업은 연례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며 안양천변에 개나리꽃을 풍성하게 조성하고 좋은 글귀를 담은 표지도 설치하여 안양의 관광자원화, 탄소 흡수원 확대, 도시경관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되도록 정성들여 심고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방극안 안양지속협 상임회장은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고 시민참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지속협 전 위원이 누구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화가 개나리임에도 시민들과 공무원 상당수가 이를 모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안양천과 학의천 등에는 개나리가 상당수 심어져 있으나 중간중간 식재되지 않은 곳이 많아 이같은 빈곳에 매년 개나리를 식재해 안양과 서울 경계부터 안양과 군포 경계까지 개나리 이십리 길을 조성하면 봄철 멋진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여 이를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