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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故 김중업 건축가 유작 군산시민문화회관 설계도면 존재

안양똑딱이 2022. 8. 15. 14:14

2022.08.10/ #기록 #김중업 #유작 #군산시민문화회관 #설계도면/ 故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지난 1989년에 준공돤 군신시민문화회관의 설계도면(직접 손으로그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국토부의 예산 지원으로 도시재생사업(거인의꿈)을 진행중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윤주선박사가 지나 10일 안양에서의 한 세미나(‘민관 원팀의 도시공상’-군산시민문화회광 사례)에서 공개함에 따라 드러났다.   
군산 나운동 일대(나운동 790-3, 791-5번지)에 자리한 군산시민문화회관은 지하1층, 지상3층에 총 858석 규모의 건물로 가까운 곳에 군산문화의전당이 들어선 이후 침체하기 시작해 결국 2013년 폐쇄됐다. 장기간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던 군산 시민문화회관은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거인의꿈)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원(국비 50억원)이 투입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윤주선박사의 말에  의하면 김중업 선생의 셜계도면은 거인의꿈 사업 입안 당시 군산시민문화관 구석구석을 조사하던중 한공간 캐비넷에서 라면상자 7상자가 넘는 분량의 설계도면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또 김중업설계도면 보존과 관련  안양 김중업박물관과 접촉이 있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고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