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20925]안양 평촌중앙공원에는 연 날리는 동호인들이 있다

안양똑딱이 2022. 9. 25. 21:38

2022.09.25/ #도시기록 #방패연 #안양 #평촌중앙공원 #놀이문화/ 연 하늘을 날다. 안양 평촌중앙공원 연사랑회. 동호인들이 18명 내외 정도 된다고 한다.

한편 과거 천과 들판이 많았던 안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안양천변과 평촌벌, 동편마을, 수푸루지, 시대동 정미소 마당 등 하천과 들녘, 동네 마당 등 곳곳에서 연을 날리는 이들을 많이 볼수 있었으며 연 날리기 모임과 행사들도 있었다.

지난 2003년부터 안양천 박석교밑에서 열렸던  안양천대보름축제에서는 불쏘시개가 들은 깡통을 돌리는 쥐불놀이와 함께 연날리기가 가장 큰 볼거리중 하나로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또한 안양시와 국외자매도시(95.5.7일 협약)를 체결한  중국 웨이팡시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웨이팡시 세계 연축제에 매년 열리는데 안양시 친설우호사절단이 자매도시 방문을 통해 구경을 가고 연날리기를 잘하는 안양시민이 한국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가 매년 2월 안양천변 안일초교앞 천변에서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나눔과 희망연날리기" 의 하아리이트로 전통연을 만들어 하늘로 날려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행사는 2019년까지 4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연날리기 행사를 열기도 했다.(제5회 행사 유튜브 영상: https://blog.naver.com/refresh8591/222236437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