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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안양권 전통시장 3곳 골목형시장 육성 대상지 선정

안양똑딱이 2016. 7. 8. 13:13

 

군포 로데오거리상점가, 안양 호계시장,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등 경기도내 전통시장 11곳이‘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이달중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협약을 체결한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현대적 쇼핑센터가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적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장에는 국비와 시·군비 1:1 부담으로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하며,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화상품은 내년 2월 말까지 개발하며, 사업종료 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신청을 통해 연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15년 시작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경기도내 12곳을 지원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골목형시장 사업의 정책방향은 각 시장의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소프트파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구노력을 추진하는 전통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