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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GTX 군포-의정부 노선 정책토론회 개최

안양똑딱이 2016. 7. 14. 14:16

 

수도권광역철도 GTX사업 중 소위 C노선으로 불리우는 군포~의정부 노선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철도 구축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6월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수도권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차원의 검토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가운데 군포~의정부 노선을 공유하는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이학영, 김정우 의원이 중심이 되어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용걸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좌장을 맡고 박경철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이재훈 박사(한국교통연구원)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며, 박민우 국장(국토교통부), 우병렬 국장(기획재정부), 김정현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상교 국장(경기도)이 토론자로 참석해 현재까지 수도권광역철도 사업 진행 경과와 앞으로의 경제성 제고 방안들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문희상 의원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이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동시착공돼 운영되면, 의정부에서 부산까지 연결되는 장점이 있어 이 사업의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학영‧김정우의원은 “국토부 계획상으로 군포에서 서울역까지 현행 53분에서 1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안전한 교통수단을 시민들께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