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형 생태하천인 안양의 안양천에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존이 구축된다. 안양시는 학운공원을 비롯한 안양천 주요 쉼터 8곳을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으로 구축해 다음 달인 6월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2일 안양시와 SK브로드밴드 간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안양시가 기존에 설치해 놓은 자가통신망에 통신업체가 기가급 무선중계기를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비용 절감을 통한 공공와이파이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은 물 맑은 하천을 벗 삼아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이용해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우선 안양천 8곳에 대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뒤 이어서 범계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대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