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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안양시,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 저작권 등록

안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7단계나 거쳐서 발송되던 공공기관의 고지서가 한 번에 보내는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등록을 마쳤다.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은 공고이관에서 고지서나 공문서를 생산해 해당시민에게 발송하기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것을 우체국의 e-그린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는 종이제작과 출력, 접기, 우편발송 등 7단계를 지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공문서 자동생산 발송시스템 구축은 곧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능률 향상을 불러올 뿐 아니라, 고지서 제작이 없어지는데 따른 예산절감 효과도 노리게 됐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시 공무원(정보통신과 홍명화 주무관)은 2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시상식..

[20181122]안양시, 연현마을 안양천변에 연현습지공원 조성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2동 427-5 일원 연현마을앞 안양천변에 잡초 무성하던 습지를 친환경 휴식공간인 연현습지공원으로 조성했다. 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 연현습지공원에는 습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대 갑판교량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곳곳에는 벤치가 설치됐다. 또 잡초가 무성했던 자리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초화류가 대신하고 있다. 연현습지공원의 산책로는 총연장이 710m이고 조성구간은 14,200㎡에 이른다.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특히 물맑은 안양천이 인접한데다 탁 트인 경관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 기대된다. 또 서울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이 지나고 있어 하이킹 족들이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도 사랑받을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

[20181122]안양시, 폐현수막 재활용 염해방지막 설치

안양시는 도로변 작은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사거리를 중심으로 염해방지막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염해방지막이란 겨울철 눈이 많이 오는 시기에 도로변에 살포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도로변 작은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장막이다. 시에서 매년 중앙분리대와 녹지띠 등에 방지막을 설치해 수목을 보호하고 있다. 올해는 불법설치로 수거된 폐현수막을 활용해 방지막을 만들고 시범 설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폐기하는 현수막을 이용한 만큼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도로의 미관과 유지관리의 장·단점을 파악해 향후 폐현수막을 활용한 방지막 설치를 지속할지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도로변 관목류 보호를 위해 추가적으로 염해방지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