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7단계나 거쳐서 발송되던 공공기관의 고지서가 한 번에 보내는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등록을 마쳤다.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은 공고이관에서 고지서나 공문서를 생산해 해당시민에게 발송하기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것을 우체국의 e-그린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는 종이제작과 출력, 접기, 우편발송 등 7단계를 지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공문서 자동생산 발송시스템 구축은 곧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능률 향상을 불러올 뿐 아니라, 고지서 제작이 없어지는데 따른 예산절감 효과도 노리게 됐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시 공무원(정보통신과 홍명화 주무관)은 2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