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1 5

[202104021]4월22일은 지구의 날, 우리고을에서는 어떤 행사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게이로 닐슨 미국 상원의원이 하버드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의 기름유출 사고(1969년 1월 발생)와 관련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데서 비롯됐습니다. 지구의날을 맞아 평소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지구에 대해 한 번쯤은 깊게 생각해보고 내가 당연하듯 행동했던 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회용컵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다면 오늘 만큼은 자제하며 사용해보고, 불필요한 전기도 막 사용했다면 오늘 하루쯤은 최소의 전기만 사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한게 아닌 우리의 지구 한번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싶네요. 한편 군포시는 제 5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20210421]베어질 위기에서 살아남은 안양 학의천 명물 왕버드나무

2021.04.19/ #안양 #동네 #하천 #골목 #학의천/ 학의천을 걷다보면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쯤에 놓여진 세월교 옆에서 볼 수 있는 멋진 나무 한그루. 학의천에서 으뜸으로 꼽는 최고 명물이지 않을까 싶은데 날씨가 더위지기 시작하니 벌써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안양시가 장마철 비가 많이 올 경우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치수대책)와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기준을 근거로 수년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의 나무을 베어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수십년을 잘 자라온 나무에서 밑둥이 굵은 아름드리 나무까지 수백여 그루가 잘려져 사라졌다. 이 나무도 절단 대상이었으나 전문가들의 자문를 거쳐 살아남았다. 지금은 무더위에 시원한 나무 그늘읗 만들어 천변길을 오가는 시민과 두바퀴 자전거 이용자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까지..

[20210421]안양 학의천 인덕원 인도교옆 버드나무 쉼터

2021.04.19/ #안양 #동네 #하천 #나무 #쉼터 #학의천/ 안양시가 장마철 비가 많이 올 경우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치수대책)와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기준을 근거로 수년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에서 잘 자라온 굵은 나무 수백여 그루를 베어냈는데 그 과정에서 살아남은 학의천 인덕원 인도교 옆 버드나무입니다. 날이 더워지지 오가는 시민들이 발길을 잠시 멈추고 쉬어가며 벌써 멋진 쉼터 역할을 하고 있네요....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에 놓여진 세월교 옆에도 멋진 나무 한그루가 살아남았는데 생김새도 멋지려니와 시원한 나무그늘읗 만들어 동네 주민들까지 나와 쉬는 공간이 되고 있지요. 이미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지고 짤려져 나갔지만 아직도 천변을 걷다보면 나무그늘과 휴식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적지않은 나무들이 있..

[20210421]안양 학의천 쥐방울덩굴 군락지 & 꼬리명주나비 자생지

2021.04.19/ #안양 #동네 #하천 #학의천 #쥐방울덩굴 #꼬리명주나비/ 안양 관양교 주변 학의천 남단 흙길 산책로 변에 자리한 쥐방울 군락지입니다. 이 군락지가 중요한것은 멸종위기종 적색에 해당하는꼬리명주나비(긴꼬리에 빨간점이 똭! 찍힌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꼬리명주나비는 애벌레 시기에 쥐방울덩굴 잎만 먹고 자라기 때문에 지자체가 적극 보호에 나서야 합니다. 쥐방울덩굴에서만 애벌래 알을 낳고 자라나서 나비가 되는 모습을 잘 보전하기 위해서는 하천변 생태공간을 마련하고 생물서식 공간제공으로 조성하여 자연생태 학습장소로 활용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 꼬리명주나비를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20210421]의왕시,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취소... 정원 감상은 가능

의왕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의왕시는‘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오는 5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의왕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추진단 운영, 기반시설조성 공사 등을 진행해 박람회 준비를 완료하였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행사는 취소하지만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공모 작품으로 선정된 정원 14개소(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와 토피어리 조형물, 초화류 화단 등은 예정대로 조성하여 레솔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5월에 개최하려고 계획하였던 경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