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58

[20221230]지금은 모두 없어진 만안구청 뒷길의 2011년 풍경.

2022.12.30/ #도시기록 #아카이브 #안양6동 #풍년관 #골목/ 만안구청 후문 뒷길의 2011년 풍경. 오래된 사진은 아니지만 풍년관. 마로니모텔. 대영무도장. 등이 있던 옛 건물들이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그자리에는 나홀로 아파트들이 들어섰다. 풍년관은 오래된 설렁탕집으로 뚝배기에 나오는 따끈한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다. 만안구청은 1975년 준공한 안양시청이 있던 곳으로 주변에는 풍년관, 옛골, 연천민물매운탕, 한촌설렁탕 등 노포급 맛집들이 여럿 있었는데 평촌신도시가 생기면서 시청과 경철서 등 주요 관공서가 평촌으로 이전한후 하나둘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몇집 남지 않았다.

[20221229]안양에 있던 신영순 병원 관련 자료 어디로 갔을까

2022.12.29./ #기록 #아카이브 #안양 #신영순병원 #만문누리 #역사/ 안양 일번가에 자리했던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신영순병원에 대한 기록들이 국립여성사전시관에 보관됐음을 알린다. 안양 만문누리 위원이자 신영순원장과 매제(신영순 병원장의 여동생 신영옥님의 남편) 되시는 최승원건축사께서는 지난 2022년 12월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 신영순님 유품 기증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안양 일번가에 자리했던 신영순병원, 안양6동에 있었던 신병원 사진자료를 비롯 신영순 님의 대다수 유품은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104번길 50에 자리한 국립여성사전시관인 정부 고양지방합동청사 1~2F에 보관돼 있으며 매제이신 최승원님 추가 글에 의하면 안양관련 자료 일부는 만안구 수리산로20-1 아키비젼과 신원장의 ..

[20221226]안양 만안구청이 안식처인 길고양이들의 겨울나기

2022.12.26/ #도시기록 #길냥이 #만안구청/ 영하의 추운 날씨입니다.길고양이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지요 만안구청 한귀퉁이에는 아담한 보금자리가 있어 구청 주변에 사는 길냥이들의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지요. 저도 잘 지내나 살펴도 보고, 간식도 주기 위해 가끔 들리곤 하지요. 오늘은 까망이 한마리만 보이네요.

[20221225]백로떼 겨울나기 서식지가 된 학의천 관양교 아래

2022.12.25/ #도시기록 #백로떼 #학의천 #안양/ 백로들의 겨울철 집단서식지가 된 학의천 상류 관양교 아래 돌다리 주변. 이곳에 찾아온백로들은 대부분 쇠백로로 수십마리가 찾아와 군집 형태로 무리를 이뤄 머물고 있다. 관양교와 동안교 중간의 이 지역은 하천 바닥에 작은 돌들이 깔려있고 여울이 있으며, 물살이 빨라 먹이감이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20221225]안양천 찾아오던 백로떼 금년에는 학의천에서 노닌다

2022.12.25/ #도시기록 #백로떼 #학의천 #안양/ 오늘은 백로떼가 내비산교 아래쪽에서 발견되다. 백로들이 오후에는 안보이더니 해질 무렵이 되니까 10여마리 이상의 쇠백로 대백로들이 날아와 무리를 지어 노닌다. 그 옆에서는 왜가리와 오리들이 함께 놀자고 닐개짓을 히고 앙중맞게 작은 새끼오리 두마리는 물속을 오르락내리락 잠수하며 자맥질을 하며 오늘 하루도 저물어단다. 한편 수년전부터 겨울이 오면 해마다 안양천을 찾아와 대림대앞 세월교 인근, 영명고앞, 전파교 인근 등에서 발견되던 백로떼들이 금년에는 학의천을 찾고 있다. 백로떼가 목격되는 곳은 학의천 상류쪽인 관양교. 동안교 주변에 대백로. 쇠백로들이 무리를 지어 앉아있고 내비산교인근, 비산인도교 아래에서 목격되고 있다. 하지만 백로들이 머무는 위치..

[20221225]제20회 몰래산타이야기. 코로나로 3년만에 공식 출동

2022.12.23/ #몰래산타 #출동 #안양 #군포 #의왕 #빚진자들의집 #안양아트센터/ 안양.군포.의왕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할 스무번째 몰래산타 이야기가 펼쳐졌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위치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인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은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아이들의 작은 희망을 위해 각 가정으로 매년 몰래산타들을 모집해 찾아가는데 올해도 지난 23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 모여 철저한 준비를 한 후 안양군포으왕 지역 어린이는 물론 멀리 전남 곡성에 사는 어린이까지 200여 가정으로 출동했다. 안양에서의 몰래산타 이야기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릴 적 마음바탕에 따뜻한 기억을 갖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사는 세상..

[20221222]안양 비산정수장 자리에 15만t 규모 통합정수장 건설

안양시가 현재의 비산정수장 자리에 오는 2027년까지 시설용량 15만t 규모의 통합 정수장을 건설한다. 안양시는 22일 현재 운영되는 비산·포일 정수장을 통합한 관련 정수장을 현 비산정수장에 짓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만안구 급수 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양시는 낡고 비효율적인 두 정수장 시설을 개량하고 고도화된 정수시설을 도입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안양시에는 1981년 준공된 비산정수장(시설용량 12만2000t)이 만안구 지역에, 1983년 준공된 포일 정수장(시설용량 15만t)이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동안구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 중이다. 하지만 건설된 지가 오래된 ..

[20221222]군포 산본천 국비 1600억 지원으로 복원 사업 추진

12월 22일 환경부 발표에 따면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산본천 복원사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강화된 홍수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하천을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려는 지역준민드르이 요구가 크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 기후변화와 홍수 안전,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하천관리업무를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했으며 환경부는 전국 46곳의 지자체에서 추천한 하천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국가하천 18곳과 지방하천 4곳 등 총 22곳을 선정됐다. 이곳들은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 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선정된 산본천에는 앞으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