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에서 30대 정치신인이 두명의 현 지역구 전임 시장을 누르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예상밖의 이변을 연출했다. 의왕과천에서는 민주당이 20대 현역 신창현의원을 첫번째 컷오프한데 이어 21대 총선 전략공천 8번째 영입자로 발표해 국회의원 후보로 내세운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소영(35) 변호사가 전직 의왕시장인 민생당 김성제(60) 후보와 전직 과천시장인 신계용(56)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것이다. 의왕과천 후보별 득표수를 보면 당선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58,938표(43.4%),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 51,556표(38.0%), 민생당 김성제 후보 (20,770표(15.3%), 정의당 황순식 후보 4,581표(3.4%)를 득했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선거운동 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