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 506

[20191226]안양문인협회 연혁(1947-2023)

안양문인협회 연혁(1947-2023) 안양문학 창간 제30집 특집호에 게제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장지셥 부지부장 자료 조사 및 정리. 1947년 08. 05 - 안양문학동인회 결성 및 안양동인문예집 제1집 「청포도」 창간 발행 (박두진, 설웅규, 박준석, 양순영, 송세영, 전재찬, 고의종, 서수옥) 1958년 04. 20 - 범문단 시전문지 『시와 시론』 창간호(주간 성기조) 발행 (김창직, 노영수, 성재광, 정귀영, 조구마) 09. 20 - 『시와 시론』 제2집(편집대표 김기화) 발행 1960년 - 『시와 시론』 제3집(동인지로 전환, 편집장 김창직) 발행 1961년 10. 25 - 『시와 시론』 제4집(편집장 김창직) 발행 1963년 03. 23 - 『시와 시론』 제5집(편집장 김창직) 발행 09. ..

[20240122]안양문학의 효시이자, 안양동인문예집 청포도 제1호

안양문학의 효시이자, 안양동인문예집 청포도 제1호 안양문학 창간 제30집 특집호에 실린 PDF파일 보기 안양문학의 뿌리는 1947년 청록파 시인 박두진씨, 정귀영씨 등이 결성한 안양문학동인회로 는 동인회에서 1947년 8월 5일 발행한 동인지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 실체를 찾을수 없었는데 2019년에 안성에 있는 박두진문학관 수장고에서 1부가 발견됐다. 안양문인협회 장지섭((구명 장호수) 부회장이 2019년 4월 24일 박두진문학관을 방문해 기록한 표지와 속 내용을 살펴본다. 청포도 제1호에는 박두진, 설웅규, 박준석, 양순영, 송세영, 전재찬. 고의종, 서수옥 등 안양 최초의 안양문학동인회 창간 주역들이 쓴 시와 수필이 실려있다. 한편 안양문학동인회의 창간 주역은 청록파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혜산(兮山..

안양시「서울그늘」벗고 문화예술 도시로(1990. 중앙일보)

중앙일보 입력 1990.07.14 00:00 『안양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꾸자.』 73년 시로 승격한지 17년만에 인구 50만명의 대도시로 급성장한 안양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서울문화권에 속했던 안양을 독특한 문화적 색채와 분위기를 갖춘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꾸자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도시화·산업화가 가져온 이웃간의 단절된 마음의 벽을 헐기 위해 시민들이 펼치는「한마음 갖기 운동」도 안양에 이는 새바람이다. 안양에 문화·예술활동이 싹트기 시작한 것은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한 73년 전후. 예술활동의 산실인 안양문화원(원장 김행웅·47)은 70년l월 지역원로인 윤필노씨(67·전 안양읍장), 유해엽씨(70·시흥향교고문), 전귀설씨(68·전 인권옹호 시흥지부장), 김대규씨( 시인·문..

[20240122]고천동.오전동 사진으로 기록하다 화보집

2024.01.22./ #아카이브 #책자 #기록 #화보집 #의왕/ 며칠전 의왕문화원을 방문하면서 책 몇권을 선물받았는데 그증 한권이 2023년 11월 발행한 [고천동.오전동 사진으로 기록하다] 책자다. 재개발로 2024년 사라지는 의왕 중심지 마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화보집 기록물로 제1장은 고천동(왕이 머문마을). 제2장은 오전동(전주남이와 등칙골 500여년 느티나무가 지켜온 마을)으로 의왕지역문화연구소 박철하 소장이 글을 쓰고 기획했다. 이미 볼수 없는 과거 사진과 재개발로 이제 볼수 없을 현재 모습이 담긴 기록물이 디지털 PDF파일로 만들어져 많은이들이 보았으면 싶다. 일러두기 이 사진집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고천동 사그내 마을(고천가나 재개발사업구역)과 오전동 전주남이 ·등 칙골 ..

[20240121]안양문화운동연합 신문 창간호(1989.02.22)

2024.01.20/ #아카이브 #신문 #안양문화운동연합 #since1989/ 안양문화예술운동연합에서 발행한 안문연 신문 창간호(1989년 2월22일) 기록물이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1987년 하반기부터 안양독서회, 안양민요연구회, 우리그림 등의 문화단체가 창립되어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면서 1988년에는 이들이 연대체로 결성하여 안양문화운동연합으로 발전하면서 안양권에서의 문화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꽃피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자료는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사진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

[20240120]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시민 판화작품

2024.01.20/ #아카이브 #판화 #우리그림 #since1980 그림사랑동우회 안양 '우리그림'의 시민 판화 작품이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그림사랑동호회 ‘우리그림’은 '신바람 나는 그림', '함께 누리는 그림', '참삶을 지향하는 그림'을 슬로건으로 지역문화운동의 전성기를 이끌며 시민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한 지역 미술문화 소집단이었다. 이 자료는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사진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20240118]1987년 컬러판화로 제작한 열사해원도

2024.01.18/ #아카이브 #기록 #열사해원도 #컬러판화 #since1987/ 1987년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제작한 컬러 판화로 제작된 열사해원도이다. 1987-88년 안양지역에서 있었던 수많은 노동, 집회 현장에서 뿌려진 유인물과 자료집 표지를 통해 선보였던 유명한 작품이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사진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20240118]안양문화운동연합 창립대회 책자(1988.10.16)

2024.01.18/ #아카이브 #기록 #안양문화운동연합 #리플렛 / 1998년 10월16일 개최된 안양문화운동연합 창립대회 관련 책자로 아래 첨부한 PDF파일을 통해 수록된 정관과 창립선언문, 발기인 명단, 회원가입 안내 내용 등을 볼수있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안양권에서의 87년 6월 항쟁은 곧바로 사업장에서의 노조설립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파업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7·..

[20240117]안양노동문화큰잔치 걸개그림(1998년)

2024.01.17/ #아카이브 #기록 #민중미술 #걸개그림/ 1988년 3월10일 안양 중앙교회에서 열린 안양노동문화 큰잔치에 걸린 걸개그림으로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경기도메모리 파일 보기: https://memory.library.kr/dext/file/view/resource/146495

[20240117]안양 유유산업 옛 공장 톺아보기(2010.05.25)

경기문화재단/ 경기그레이트북스 18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 II 양훈도 안양 유유산업 옛 공장 답사일 : 2010년 5월 25일 신라 고찰古刹 터 위의 첨단 제약공장 유유산업(현 유유제약) 옛 공장은 안양시 석수동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있다. 지번상으로 석수동 212번지인 이 공장 자리는 아직 남아있는 굴뚝 때문에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사전 지식 없이 이곳을 찾은 방문 객이라면 입구에서부터 두 번 놀라게 된다. 우선 수위실이 독특하다. 공장의 수위실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조형미를 갖추었다. 정문 왼쪽에 큰 가람의 상징인 당간지주와 삼층석탑이 있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첨단 의약품이 주 생산품목이었던 공장에 1,200년 전 신라 고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이다. 안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