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3

[20160623]군포, 장희선 감독과 나누는 영화이야기

영화 ‘마이페어웨딩’ 장희선 감독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오는 29일 오후7시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이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군포G시네마 사업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장희선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장 감독의 ‘마이페어웨딩’ 상영에 이어 영화 내용과 뒷이야기 등 궁금한 점을 감독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장희선 감독은 1997년 제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단편경선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00년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멘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를 보고,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

[20160622]6.25참전용사와 그림작가의 작업 '녹슨 파편의 사연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86세의 글작가와 31세의 그림작가가 만나 몸으로 경험한 전쟁을 이야기로 전하고(傳) 이야기너머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펼치는(展) 새로운 형식의 6.25전쟁 추모기획전시 ‘녹슨 파편의 사연들’을 다음달 9일까지 평생학습원 5층 공간 사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 저자 백대현(86·군포시 당동) 옹은 21세에 입대한지 40일, 자대 배치 받은 지 단 하루 만에 6.25가 발발했고, 그로부터 2년 2개월 동안 후퇴와 전진을 반복하며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전선에서 운명의 날들을 보내야 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전쟁에 대한 녹슨 기억의 조각들이 이어져 원고지 2천매를 훌쩍 넘어선 저자의 원고는 출판된 책과 사진으로 그림작가 조민아(31,여)에..

2016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1일과 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6 군포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분야 영재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분야 16개 종목에 대한 경연이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초·중·고 청소년 80여개 팀이 각 부문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각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군포시를 대표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만큼 안전한 가운데 예술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적,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꿈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