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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군포문화재단, '업사이클 아트전' & '미래기억전'

안양똑딱이 2016. 9. 22. 11:33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과 제2전시실에서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미래기억전’과 ‘동시에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래기억전’은 국내의 유망 작가들을 초청해 현대 미술의 트렌드를 소개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가올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생생한 모습을 의미하는 ‘미래기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성동훈, 송필, 신치현 등 총 8명의 설치미술 작가들의 작품 16점을 만날 수 있다.

스테인레스 재질 작품으로 만들어진 인간과 자연의 모습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과 침묵하는 자연의 공존을 표현하고,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으로 평화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하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래기억전’이 전문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수준높은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면 ‘업사이클 아트전’은 우리 이웃들의 보다 친근한 이야기가 있는 자리다.

군포문화재단의 자체 기획 전시인 ‘업사이클 아트전’은 군포를 포함한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작가 5인과 아심회, 어울림, 아트업 등 예술동아리단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품 소재에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이 가미된 재미있는 예술작품들이 친근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두 가지 전시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꾸며질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집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