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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안양착한푸드마켓' 2호점 오는 3월 개소

안양똑딱이 2017. 2. 7. 07:04

 

『안양착한푸드마켓』이 오는 3월 안양종합운동장 앞에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7일 만안구 안양4동 가톨릭복지회관 1층에 「안양착한푸드마켓 1호점」이 개소한 후 두번째다. 
안양 푸드마켓은 함께 나누는 나눔 및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로 개소하게 되었는데 개인 및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필품을 저소득층이 마켓형태의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희망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무료 상설 나눔의 장으로 '착한 기부와 아름다운 나눔'이란 주제로 운영되며 다양한 기부처 발굴을 통해 이용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유사서비스로 푸드뱅크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수혜자의 선택형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이용자의 반응이 한층 뜨겁다.
이용 대상자는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수급신청 탈락자 등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상담한 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 가능하다.
「안양착한푸드마켓 1호점」의 진열 품목은 100여 종류로 동 주민센터 추천으로 130여명이 월 1회 매장을 방문하여 5개 필요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 시 회원증(신분증)과 장바구니를 지참하여야 한다. .
이필운 시장은“「안양착한푸드마켓」이 따뜻한 지역공동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기부에 의해 마켓이 운영되는 만큼 생활형 기부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착한푸드마켓 1호점의 경우 가톨릭복지회관 안양지역 자활센터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10:00~17:00이며 점심시간은 12:00~13:00이다.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13 (031-442-1365)

푸드마켓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시는 분은 누구라도 기탁이 가능하며 적은 양이라도 기탁이 가능하다. 또, 기탁 물품과 후원금은 손비처리 및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