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20170317]의왕 화재, 단독경보형 감지기 효과 톡톡

안양똑딱이 2017. 3. 17. 18:38


3월 17일 새벽 3시경 의왕시 월암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내부 화훼류, 집기류, 가재도구 등 비닐하우스 3개동을 불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5백만원의 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조기에 작동해 관계인의 신속한 대피 및 신고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난 비닐하우스는 과거 의왕소방서에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해준 단독경보형감지기 3개(각 동설치) 및 소화기 5대가 설치되어있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초기진화 시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화재는 연소 확대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위험한데 이번 비닐하우스 화재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 사례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효과에 따른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