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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안양예술공원 끝 '관악수목원' 28일부터 10일간 개방

안양똑딱이 2022. 10. 20. 14:39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전면 시범 개방된다. 이에 깊어가는 가을에 누구나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방은 지난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 4월 7일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4월 9일 하루 동안 서울대 주관으로 관악수목원에 대해 전면 개방한바 있다.
이번 시범개방 기념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임간교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으며 총 면적이 1554ha에 이른다. 지난 1967년 조성돼 2003년 12월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됐으며, 2011년 12월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