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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안양역앞 흉물 '원스케어' 철거 착공계 냈다.

안양똑딱이 2022. 9. 16. 14:58

안양역 앞 공사 중단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원스퀘어(구 현대코아)’가 조만간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양시에 따르면 원스퀘어 건물주 측이 만안구청에 건물 철거에 따른 착공계를 접수 서류 검토가 마무리되면 철거 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1996년 2월 상가와 위락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됐다. 당시 건물주의 경영난 등을 이유로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 24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원스케어 건물주는 지난 2월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의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7월 철거할 계획임을 발표했었지만 해체 검토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완을 요구하며넛 공사비 증액 문제가 발생하자 철거가 중단됐었다.

현재 이 건물은 지하8층 지상12층에 연면적 3만8408㎡의 철골 구조물로 뼈대만 골격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