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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나바루.선호빈 감독 제44회 영평상 수상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제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서 프로축구 FC안양의 공식 서포터즈 ‘A.S.U. RED’의 역사와 여정을 다룬  다큐영화를 만든 나바루(39·본명 나현우), 선호빈(42) 감독이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으로 독립영화지원상(다큐멘터리 영화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지난 1980년부터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도 제 44회 영평상 수상자(작)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작품상: '괴인'▲감독상: 김성수('서울의 봄')▲여우주연상: 김재화('그녀에게')▲남우주연상: 이희준('핸섬가이즈')▲여우조연상: 염혜란('시민덕희')▲남우조연상: 현봉식('..

[20241121]안양 망해암 가는 옛길을 찾아 다시 가보다

\2024.11.14/ #도시기록 #안양 #비봉산/ 망해암 가는 옛길을 다시 가보다. 1960-70년대 어릴적 안양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는 망해암을 갈때면 안양역에서 철길을 건너 안양천 가운데 삼각주같은 섬이 있던 미루나무숲을 지나고 안양천을 나무다리(여름엔 줄배)로 건너 삼영농장과 보육원 사잇길을 지나 등산로 입구에 있던 오시오매점에서 사이다 한병과 주점부리 과자를 사서 망해암까지 올랐다. 40여년만에 다시 가보니 1970년대 중반 경수산업도로(현 1번국도)가 새로 뚫리고, 1977년 안양대홍수로 지형이 바뀌면서 망해암 등산로 길도 많이 바뀐듯 하다. 중턱에 넓찍한 암벽도 있었는데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