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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집중호우로 안양7동 대운우정제본 6억대 피해 입었다.

안양똑딱이 2022. 9. 1. 17:23

2022.09.01/ 지난달 8-9일 집중호우와 수해로 인한 안양군포의왕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엄청 크다.

안양시 안양7동 소재한 지하 1층에서 대규모 인쇄 처리공장을 운영하는 는 이번 집중호우로 공장 전체 침수로 기계시설이 모두 물에 잠겼다. 인쇄기계들이 전자회로와 전기로 가동되는 기계류인 관계로 전부 작동 불능상태로 페기처분해야 하기에 피해규모는 5-6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가 지난달 22일 전국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91일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경기도 여주시·의왕시·용인시, 강원도 홍천군과 충남 보령시 등 7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하지만 피해가 큰 안양.군포시는 1.2차 발표 특별재난지역에서 모두 배제됐다.

안양시는 지난달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안구 안양7, 석수2·3, 박달1동과 동안구 비산2·3, 호계2·3동 등 8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었다.

안양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993가구, 차량 191,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79개소 침수와 도로·하천·수목 등 1676개소의 공공시설물이 피해를 본 가운데 관련 현황을 집계 중이다.

시의회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 긴급 채택 등 지자체의 노력과 더불어 정치인들이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