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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폭우피해 큰 안양.군포시 특별재난지역에서 배제되다

안양똑딱이 2022. 9. 1. 17:43

정부가 지난달 22일 전국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91일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경기도 여주시·의왕시·용인시, 강원도 홍천군과 충남 보령시 등 7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하지만 피해가 큰 안양.군포시는 1.2차 발표 지정에서 모두 배제됐다.

안양시는 지난달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안구 안양7, 석수2·3, 박달1동과 동안구 비산2·3, 호계2·3동 등 8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안양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993가구, 차량 191,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79개소 침수와 도로·하천·수목 등 1676개소의 공공시설물이 피해를 본 가운데 관련 현황을 집계 중이다.

지난달 8-9일 집중호우와 수해로 인한 안양군포의왕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엄청 크다.

특히 안양7동과호계동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이 하수가 역류하면서 대거 침수돼  인쇄 처리공장을 운영하는 안양7동 대운우정제본은 전자회로와 전기로 가동되는 인쇄 기계가 물에 잠겨 전부 작동 불능상태로 페기처분해야 하기에 피해규모는 5-6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양 호계2동 소재 자동차, 전자부품 가공전문 업체 솔코리아는 이번 집중호우로 공장 전체 침수 및 기계장치 19대 고장(폐업 결정) 등으로 약 30억원 추정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경기도관내 초중고교 등에 친환경 고기를 납품하는 안양7동 한라식품의  피해 규모는 더 크다. 한라식품은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8일 밤 회사앞 도로 맨홀에서 역류한 하수가 지하 1.2층으로 들어와 전기배전실과 작업실, 냉동냉장시설, 부설식당 뜰안채 등이 침수되고 지하2층 벽면도 무너져  40억+a의 막대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 긴급 채택 등 지자체의 노력과 더불어 정치인들이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