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 67

[20200901]‘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경기도 취약노동자 조직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가 경기도의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돼 아파트 경비원 노조설립에 나선다. 경기도는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에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 ‘경기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 3개 단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조직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하나로, 취약노동자들의 권리와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해 노동조건 개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선정된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는 노조설립 추진을 목표로 실태조사 등을 진행해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조직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은 안산·시흥지역 배달노..

[20200831]안양도시공사 출범후 처음으로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안양도시공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재무관리, 사회적 가치 선도, 경영혁신 등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안양도시공사는 출범 이후 △지역 내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 확대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사회적 약자 시설 지원 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 봉사 및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 사회적 가치 선도’에 적극 나섰다. 또한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도시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하며 시민주인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역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지역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에 지역주민에게 도..

[202008031]안양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하 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 발전 전략과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 및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0개 분야 235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안양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대호 시장이 대통령상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열린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어딜 가도 안전해지는 거미줄 사회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역경제, 안전관리,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10개 심사분야 중 안전..

[20200831]안양시, '포스트 코로나 정책공모전 금상 500만원

안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2020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연다. 공모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공모주제는‘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행복한 안양을 위한 아이디어’다. △지역감염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시민생활안정 및 안양형 공공일자리∙청년일자리 발굴 아이디어, △코로나 블루 극복 아이디어, △생활 속 탄소 다이어트 실천 아이디어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실현 가능한 정책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응모대상은 안양시민을 비롯해 안양관내 직장에 다니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우편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참여할 ..

[20200831]안양 관양1동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둥지

안양시 관양1동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할 안양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8일 관양1동(관악대로359번길 10-33 라이언빌딩 106호)에 둥지를 텄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50%씩 재원을 부담해 운영한다. 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순찰과 아동 등하교 지도 및 취약계층 불편해소 등 지역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택배보관과 공구대여 및 소규모 회의공간 제공 등으로 생활편의도 도모한다. 49.3㎡공간의 행복마을관리소는 지킴이(8명)와 사무원(2명)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행복마을관리소가 들어선 관양1동은 안양인구의 6.8%인 3만8천여명이 모여 사는 관내에선 가장..

[20200829]100년 군포초교 설립 대한제국 장교 조중완옹 기부 배경

우리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을 꼽으라면 경술국치일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단순한 경제 교류로 시작해 우리의 이권과 주권을 내어주던 그날을 어찌 기억속에 담고 싶었겠는가? 완전한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치밀하고 정교하게 우리의 주권과 민족정신을 말살해 가는 속에 우리선조들은 자유국민의 삶이 절실했을 것이다. 100여년 전, 군포주민에게 절실했던 자유의지를 되살려준 분이 있다. 대한 제국 군 장교 출신 조중완옹이시다. 조중완옹의 학교 부지 기부와 군포 주민들의 모금 활동으로 군포공립보통학교(현 군포초등학교)가 설립된다. 당시 대다수 주민들은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자발적인 무상 노역 등으로 동참해 6개 학급을 갖춘 학교가 설립했다. 그렇게 군포초등학교는 자유의지를 갖고개교하게 된 것이다. 지난 21..

[영상]안양 명물 포도... 이제는 '귀한 몸'(2017.06.19)

티보르도 abc방송(2017.06.19) 영상보기: http://ch4.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60&p_no=33709 [앵커멘트] 포도는 안양의 명물 중 하나죠. 과거 70년대 까지만 해도 안양 곳곳에 포도밭이 있을 정도로 이름을 날렸었는데요. 지금은 농가들이 급격하게 줄면서 잊혀질까 걱정되는 실정입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천의 복숭아, 수원의 딸기와 함께 경기 3미로 불렸던 안양의 포도. 분지라는 지리적 조건과 알칼리성 토양 덕분에 당도가 높아 인기가 좋았습니다. 70년대에는 포도밭이 90ha에 달할 정도로 도시 곳곳에 포도 농장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병렬 (안양기억찾기탐사대 길잡이) "안양 원도심, 만안구 주변만 해도..

[20200828]‘문화파출소 군포’에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군포문화재단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문화파출소 군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군포’는 산본치안센터를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군포문화재단은 전국 최초로 유휴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처음 ‘파출소가 돌아왔다’라는 사업을 기획해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부터 ‘문화파출소 운영’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돼 ‘문화파출소 군포’를 운영 중이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파출소 공간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됨에 따라 올해 계획된 모든 프로그램을..

[202008028]도심숲 쉼터 역활하는 ‘녹색 청사’ 만안구청

안양시 만안구청이 최근 청사앞 정원의 산책로를 걷기 편하게 보수하고, 정원내 의자 등도 리모델링 하는 등 만안구청 직원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힐링과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안양6동 중앙로변에 자리한 만안구청은 과거 안양시청(1975~1996)으로 사용하다 현재 만안구청으로 서용중인 곳으로 구청 정원에는 1950년대 경기도 임업시험장 시절 심어진 나무들이 수령 70년의 고목들로 자라면서 나무숲을 이루고 있다. 기록을 보면 만안구청 터는 과거 밤나무가 무성한 율원이었다. 일제강점기 현 만안구청부터 북쪽으로 국립농산물검사소(현 국립종자관리소)까지는 1937년 문을 연 안양식림묘포장(경기도임업시험장)이 처음 설치되었던 곳으로 1971년 묘포장이 오산으로 이전하기 까지 수리산에 임업시험..

[최병렬]안양8경과 안양 자랑거리 49선(2020.08.27)

안양8경과 안양 자랑거리 49선 각 고장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있다. 안양시에도 8경이 있다. 문화, 역사 등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안양8경이다. 수리산과 삼성산, 관악산으로 둘러싸인 안양시에는 도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명소가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안양시는 지난 2003년 안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안양8경을 선정한 데 이어 안양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경쟁력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7년 3월 안양의 자랑거리 49가지 선정에 나서 시민과 공무원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원로, 교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6차례 걸친 심사를 거쳐 2008년 1월 28일 개최한 '안양의 자랑거리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자연환경 ▲문화유산 ▲문화체육분야 ▲산업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