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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하얀나비 떼로 앉아 춤추는 듯한 산딸나무

안양6동 만안평생교육센터앞 뜨락에서 하얀나비떼의 춤결을 만날 수 있다. 하늘을 향해 나비처럼 날개를 펴는 산딸나무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다. 하얀 꽃송이들이 무리지어 층층이 피는 모습이 아름답다. 만안평생교육센터 정문 좌측의 정원에 심어지 산딸나무 무성한 이파리 위에 하늘을 향해 하얀 잎으로 펼쳐져 있는 꽃이 시선을 붙잡는다. 누가 보아도 분명히 꽃이라 할만큼이나 가짜 꽃으로 치장을 하고 있다. 바람에 팔랑거릴 때마다 마치 나비떼의 춤결처럼 아름답다. 벌과 나비만을 유혹하는 것은 아니다,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과 사람들 가슴속에 나비처럼 유혹하며 아름다움을 심어 주기도 한다. 꽃처럼 보이는 하얀 잎은 꽃받침으로 진짜 꽃은 가운데 초록색의 둥그런 부분에 자그마한 꽃이 자잘하게 핀다. 가을이면 꽃이 진자리에..

[20210513] 서울-경기 8개 지자체 '안양천 명소화 사업' MOU 체결

경기 안양·군포·의왕·광명과 서울 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양천구 등 경기·서울지역 8개 지자체들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5월 11일 구로구에 있는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안양천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확보 공동협력, 시설물 공동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지자체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국비 예산확보 공동 협력 ▲특정시설의 과다한 중복설치 자제 ▲각종 시설물 공동 이용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안양천 산책로, 둔치, 소단길, 자전거도로 등의 연속성 확보 ▲제방, 사면과 둔치 생태 복원 사업 ▲안양천 하천 선형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행정구역 ..

[20210513]안양시, 문화도시 시민공감대 형성 나섰다

문화도시’선정을 추진하는 안양시가 시민 문화도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안·도·문·학’을 개설, 15·22·29일 세 차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도문학’은 안양도시문화학교의 준말이다.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도시 교육프로그램 사업이며, 안양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안도문학이 첫 개설되는 15일에는 안태호 연수문화재단 문화도시 총괄기획자가‘문화도시 시민력’을 주제로 문화도시의 개념에서 가장 중요주체인 시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설명한다. 22일에는 김미라 청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이 강사로 출연한다. 김 강사는 청주시의 문화정체성 발굴과 시민문화력 증진 과정 등 청주시가 1차 법정문화도시가 된 사례를 공유하여‘문화도시 조성으로 인한 도시의 변화’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