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1654

[20230430]어디로갔을까! 안양6동 동아빌딩앞 건축물 미술 작품

2023.,04.28/ #도시기록 #공공미술 #건축물미술품 #안양 #조각 #동아빌딩/ 안양6동 만안구청 옆에 자리한 동아빌딩. 건물앞 저 안양6동 만안구청 옆에 자리한 동아빌딩. 건물앞 저 좌대 위에도 분명 조각품이 있었을텐데 지금은 없다. 어디로 갔을까. 건축물 미술작품. 한편 건축물 미술작품은 공공 공간을 예술적으로 조성해 지역민이 예술체험을 가까이 하게 만들고, 예술가에게는 창작 기회를 장려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예술활동을 진흥시키기 위한 제도의 일환으로 건축물 미술작품을 강구한 것으로 현재 건축물 미술작품은 전국에 1만 5000여 점이 설치되어 있고, 조각과 회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현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 건축..

[20230430]안양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만나는 옛 채석장 흔적

2023.04.30/ #도시기록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1934년 부터 1980년 까지 철도 레일용 자갈을 채취던 병목안채석장. 병목안시민공원은 현재 많은 주민이 찾는 안양의 휴식공간이지만, 일제 강점시 전쟁물자와 수탈한 물건을 운송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복선 공사를 할 당시인 1934년 철도레일용 자갈을 채취하던 곳으로 광복 이후에는 철도청이 1980년대 초까지 수도권 일대에 건축용 골재를 공급하던 주요 공급지였다. 안양시는 2004년 이런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병목안의 아픈 흔적을 지우고 산림복원을 통해 시민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채석장 부지를 65억원에 사들인후 2005년부터 모두 190억원을 들여 2년간의 공원 조성 공사(토목공사 우일건설, 조경공사 건림원)를 통해 높이 65m 폭 95m의 ..

[20230430]안양지역 최초의 여성전용 수리산 한증막 현재 흔적

2023.04.30/ #도시기록 #한증막 #안양 #수리산한증막 #불가마/ 안양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증막. 여성전용. 병목안시민공원 앞 하천 (수암천) 건너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단골 손님이 많았던 곳인데 문 닫았다. 안양지역 한증막이야기 제3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의 안양쪽 관문인 안양9동 병목안과 창박골에는 다른곳에는 없는 아주 톡특한 곳들이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이 드신 여성분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안양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도 입소문난 한증막으로 수리산한증막(병목안시민공원 옆. 옛 명칭 병목안한증막), 창박골한증막(삼영.보영 시내버스 창박골 종점 아래), 안양한증막(병목안 안양시캠핑장 옆) 등 세곳이나 됩니다. 이들 한증막은 1970년대 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니..

[20230429]안양 화윤차문화 30주년 기념 풍류 중국 '향도'를 보다

2023.04.29/ #행사 #기록 #안양 #화윤차레문화원/ 한국차도사상의 맥을 꿰어 연구해온 화윤차례문화원(박남식 대표원장)의 30주년을 축하하는 “화윤차례문화원 30주년 기념행사 '인문차도, 풍류를 담다' 출판기념 및 문화마당이 지난 4월3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타이틀롤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우리 차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가운데 화윤차례문화원의 30주년 축하와 더불어 화윤 박남식 선생님과 화윤차문화 회원들이 30년 차생활의 역사를 기록한 『인문차도, 풍류를 담다』 책 발간을 축하하면서 차를 마시고 다식을 음미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문화마당의 기념공연 로 국악인 김성태님의 대금연주와 후뤼윤 교수(중국)의 향도(행사장을 감싸고 도는 향의 연기)를 맛볼수 있..

[20230428]안양 옛검역원터 왕버드나무의 죽음과 생명력

2023.04.28/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터 #왕버드나무 #생명력/ 1963년 지어진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흥망을 모두 지켜보아왔을 정원 중심의에 우뚝 서있는 나무 한그루 왕버드나무. 검역원이 있을 당시만해도 멀쩡하게 잘자라고 있던 나무가 검역원이 떠나고 검역원터가 주차장으로 개방되고 정원에 사람들이 들어언 이후부터 시름시름 병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나무기둥의 속이 썩고 삭아 없어지면서 나무 기둥 중간에 사람 한명이 들어가 웅크리고 앉아 있을 정도의 구멍이 생겼다. 특히 나무기둥에 껍질만 남은 상태로 변했음에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푸릇푸릇한 초록의 잎사귀를 만들어 내고 있다.

[20230428]온갖 폐기물과 배설물로 몸살을 앓는 안양 도심속 정원

2023.04.28/ #도시기록 #에공 #안양6동 #옛검역원터 #도심정원 #폐기물/ 안양6동 엣검역원내 정원을 동네주민들을 비롯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관리 부재속에 온갖 폐기물과 애완견 배설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검역원내 정원을 한바퀴 돌아보면 동네주민들이 하나둘 갖다 놓은 의자, 바둑판과 장기판, 훌라후프. 장판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쌓여 보기 흉할 정도로 지저분한것을 볼수 있다. 또한 시와구청에서 내건 현수막은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천이 바랬음음에 그대로 방치된채 걸려 있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온 애완견들을 산책시키면서 산책로에 응가하는 배설물은 대부분 치우지만 정원안 수풀속에 응가한 배설물의 경우 치우지 않고 방치하기에 미관과 냄새 등 공중위생을 해칠 뿐만 아니라, 날씨가 더워지면..

[20230428]안양6동 옛 검역원 땅속에 사는 왕개미들 근황

2023.04.28/ #도시기록 #왕개미 #엣검역원 #안양6동/ 국내 최대규모의 왕개미 군락지가 땅밑에 있는 안양6동 옛 검역원 터 정원. 봄이온 이후 왕개미들이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다. 주 활동 근거지도 검역원 정문 근처로 더 옮겨진듯 하다. 에전엔 정원 경계석위를 마치 고속도로에 자동차들이 질주하는것 모양 개미들이 줄지어 이동했었는데 수년전 정원에 소독약을 뿌린이후에는 그 모습도 이제 보이질 않는다. 왕개미 군락지 생태계가 땅밑에 있다보니 가늠할수가 없어 그 속을 들여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