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5. 안양 왕개미제국 35편-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분주한 여름이 왔습니다. 안양6동 엣 검역원 부지내 왕개미제국에 활력이 넘칩니다. 개미들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기 때문이지요.초여름의 습한 공기와 함께 장마가 시작되기 전, 지상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며 겨울 채비를 하는 생물이지요.개미는 겨울이 두렵지 않습니다.여름이 오기전부터 여름이 지나간 다음에도 들녘에는 여전히 배짱이가 풀피리를 물고 휴가를 즐기겠지만 개미들은 더위도 잊고 바지런히 움직입니다.그런데 어늘 학인한 바로는 검역원이 개방되기 이전에 왕개미들의 주 활동 근거지는 정원 한복판 미루나무 주변이었는데 그 공간을 사람들이 차지하고 개미가 문다는 이유로 약을 뿌리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자 주 활동근거지를 경비실쪽 가까운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