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806

[20160816]의왕 모락산 산악사고자 헬기 긴급구조

지난 14일 의왕시 모락산을 등산하고 하산 중이던 송모(남, 47세)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의왕소방서 119 구조대원들과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구조 신호를 접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송모씨의 상태를 확인 한 바 의식은 명료하나 호흡곤란증세를 호소하여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신속히 부목고정 등으로 응급처치 실시하고 소방헬기와 연계해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 및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본인의 몸 상태와 기상정보, 산행코스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60816]군포의 물놀이장 여름나기 한몫 톡톡

경기 군포시가 여름을 맞아 운영한 물놀이장이 많은 사람의 무더위 극복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25일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개장한 물놀이장이 폐장일인 15일까지 1만1천51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사각 일반풀, 유아풀, 영아풀, 영유아풀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던 초막골 물놀이장을 하루 평균 약 524명이 이용하며 더위를 식힌 것이다. 또 시가 도시 한가운데의 중앙공원에 설치한 초등생 대상 무료 물놀이장은 15일 기준 이용객이 지난해 총이용자 수를 넘어섰다. 7월 19일부터 24일간 총 2만2천420명(하루 평균 약 935명)이 이용했는데,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면 2만8천명 이상에게 시원함을 선물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삶의 만족도 향..

[20160812]안양시, 지방공기업경영평가 상하수도분야 최우수

안양시가 8월 1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경영평가 결과에서 상하수도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상수도는 2013년도부터 시작해 4년 연속, 하수도분야는 3연패 달성이 된다. 지난해 기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결과는 경영시스템과 성과, 상하수도행정 추진에 따른 전략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현지 실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시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수도분야에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시는 노후관과 노후계량기 교체, 구역누수탐사 등을 꾸준히 추진해 한때(2012년 당시) 유수율이 89.9%였던 것을 95.5%로 끌어올렸고, 정수장 시설전반을 보강함으로써 식수공급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20160811]안양시 공원에는 금연지킴이 카우보이가 순찰을 돈다

금연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다니, 안양시 관내 공원 등에서는 카우보이에게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65세 이상 건강한 남녀 56명으로 구성된 ‘금연지킴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금연지킴이는 하루 3시간씩 주 2 ∼ 3회에 걸쳐 도심 곳곳을 순회하며 금연지도를 하는 이들이다.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공원, 역광장, 버스정류장 등에 집중하면서 금연구역임을 주지시키고 관련법령 및 과태료부과를 안내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는데 휴식기간인 혹서기를 거쳐 10일부터 다시 현장에 투입되자 안양시 보건소는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 챙 넓은 카우보이모자를 전달하고 모자를 항상 착용할 것과 물을 자주 섭취할 것 등을 당부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김길순 안양시보건소장..

[20160811]군포, 제14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 참가자 공모

경기 군포시가 전국의 춤꾼들을 ‘수리’의 이름으로 불러 모은다. 군포시는 9월 3일과 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한국무용협회 군포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 올해 상금은 총 1천804만원으로 종합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2명에게는 각각 경기도지사상과 군포시장상 등이 주어질 예정인데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 카페(cafe.daum.net/suricon)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무용 인재 발굴과 예술진흥을 목표로 하는 대회인 만큼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춤에 재능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경연 종목은 한국무용(전통, 창작)과 외국무용(현대, 발레)으로 나뉘니 본인에게 맞..

[20160811]안양공단, 2016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선정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정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안양공단)은 전국 시·군·구 82개 시설관리공단 유형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됐다. 이는 공단이 1995년 설립 이래 최초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창단 21년째 성년이 된 해에 맞이한 뜻 깊은 소식’이라느 점에서 공단 관계자들은 자축하며 들뜬 분위기다. 안양공단은 올해 경영평가에서 이사장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효율화 등 모두 18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었고, 특히,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의 영예를 얻게 ..

[20160810]의왕, 구석기시대~근현대 유물 특별기획전시

의왕에서 출토한 유물을 중심으로 의왕 지역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의왕시의 위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기획전시 ‘의왕(義王)-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전이 12일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의왕시 중앙도서관 2층에 자리한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그동안 이동 ICD 진입로 개설사업, 포일 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사업, 오전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등 3곳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다양한 유물과 또 청풍 김씨 문중을 비롯해 개인 기증자, 기탁자들의 유물들이 선보인다. 의왕향토사료관은 총 2,632점의 유물을 소장하면서 의왕의 소중한 문화재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수집한 유물들이 소개된다.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20160810]'A-cube' 안양지역 청년창업 1번지로 부상

청년창업메카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안양시가 지난 6월 27일 개소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3층)에 들어서 있는 에이큐브가 안양지역 청년창업 1번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에이큐브는 창업과 관련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협업실, 세미나실, 1인 작업실, 중·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는 에이큐브 운영을 전담하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 ‘에이큐브팀’을 신설했다. 안양시는 에이큐브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해 에이큐브 운영의 조기정착과 실질적 창업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관 협력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는 방향으로 상담과 컨설팅 등 전문기능을 강화해 창업자들의 요구에 신속히 응대하고, 시(기업지원과)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에이큐브 운영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공모전..

[20160810]군포, 2016년 가을학기 ‘아침밥 인문학’ 마련

군포시가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매월 2회, 격주 수) 운영할 ‘2016 가을 아침밥 인문학’ 이야기를 통해 서울대 김광식 교수의 김광석 철학, 역사 전문 이성주 작가의 조선 미시사, 배우이자 작가인 명로진 강사의 인문학과 글쓰기 예찬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 인문학 강연 세트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낮이나 야간 시간대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힘든 이들을 위해 아침 7시부터 80분간 진행하는 ‘아침밥 인문학’ 가을 학기 강좌 운영 계획을 밝히고, 이달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연 일정을 보면 9월에는 전설적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로 철학을 논하는 서울대 김광식 교수와 아침밥 인문학을 맛본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란 김광석의 명곡..

[20160810]안양 직장인밴드 2팀 제2회 동해콘서트 베스트 선정

동해시 주최로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에서 안양 '킴스밴드'와 '노래마당사람들' 2팀이 최종 베스트밴드로 선정됐다. 동해문화원은 안양의 혼성5인조 ‘킴스밴드’와 ‘노래마당사람들’, 안동의 혼성5인조 ‘밴드온’을 참가팀의 우수팀 추천, 전문가 심사 등 3단계의 종합적인 다면평가를 거친결과 고득점을 받아 최종 베스트밴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밴드 3팀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되며, 내년도에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에 특별출연 기회가 부여된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이번 콘서트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참가 팀들이 모여 경쟁보다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