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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당동보도육교, '구름다리 미술관'으로 변신했어요

(재)군포문화재단은 그동안 여러 문제로 주민들에게 외면받아 온 군포시 당동의 당동보도육교를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구름다리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고 8일 밝혔다. ‘구름다리 미술관’은 일상에서의 미적 체험과 경험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기획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당동보도육교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시설이지만 복잡한 구조와 지나치게 긴 동선 때문에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이어지던 구조물이었다. 이에 ‘용호동굴 미술관’ 등 다양한 도시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주도로 지난 1월 육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주민과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약 1년여에 걸..

[20181108]안양시, 드론 띄워 환경오염 감시 나선다

안양시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12월부터 드론(Drone)을 활용해 환경감시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달 중 3대의 드론을 구입해 12월 한달간 시범운영과 공무원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활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는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공사장과 철거현장, 악취발생 지역 등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데도 활용된다. 시는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나 공무원의 손길이 미치기 힘든 지역에 우선적으로 드론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곧바로 시가 확인을 거쳐 현장을 지도 점검하기 때문에 인력을 활용하던 전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 감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복 안양시환경보전과장은 그동안 손길이 미치기 힘들었던 고공지역..

[20181108]안양시, 제5회 기부축제 통해 9천여만원 성금 모아

안양시가 개최한 제5회 기부축제에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태 9천만원 넘는 성금을 모았다. 지난 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날 기부축제에는 30여개 소에 이르는 복지기관과 기업 및 시민들의 참여해 모아진 성금은 총 9천140만원, 이중 현장모금이 1천6백30만원이고 기업후원 및 현물 등의 사전 모금액이 7천5백만원에 달했다. 시는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금액은 모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이날 평촌벌을 수놓은 축제에는 기부의 날 유래와 연혁을 알 수 있는 기부역사관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또 룰렛돌리기와 VR, 드론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특히 시상 및 공연무대도 마련돼 1억원 이상을 기탁한 고액기부자들의 ..

[20181108]군포문화재단, 2019 군포철쭉축제 공론의 장 열어요

(재)군포문화재단이 내년도 군포철쭉축제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든다. 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축제 공론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그동안 대부분이 관 주도로 진행된 군포철쭉축제를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축제로 새롭게 바꾸려는 첫 걸음으로 30여명의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민축제기획단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공론장은 더 많은 시민들로부터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즐거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먼저 오는 15일 저녁 7시 군포시새마을회관에서 1차 공론장이 운영될 예정이며, 2차는 17일 오전 10시에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마지막 3차는 21일 오후 3시에 산본로데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