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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의왕부곡중 자유학기제실천 '1등급' 교육부장관상 수상

안양똑딱이 2016. 8. 8. 17:06

 

의왕시로부터 자유학기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의왕부곡중학교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자유학기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유학기제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교원과 학교의 실천연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의왕부곡중학교는 ‘학생의 꿈과 동행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를 발표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의왕부곡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면서 체험학습 다양화, 원어민 교사 채용, 교과 맞춤형 수업운영, 도서관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에 맞춰 직업별 진로상담 강사를 지원하고 직업체험활동 및 교과체험 활동, 스포츠 클럽활동 등에 대해 예산을 지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도 진로탐색 및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이명자 의왕부곡중 교감은 의왕시의 지원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교감은 이날 “자유학기제 운영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의왕시청에서 우리 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지 않았다면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