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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씨앗컴퍼니, 숲속마을에서 공공예술프로젝트

안양똑딱이 2016. 8. 2. 11:00

 

경기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씨앗컴퍼니가 경기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16 지역문화예술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일부터 공공예술프로젝트인 '숲속마실'을 선보인다.

'숲속마실'은 의왕시 포일동 숲속마을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8일 '더 마실프로젝트'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발상, 비상, 몽상, 잔상을 주제로 작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환상아트프로젝트', 여름밤 가족과의 오붓한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식사공간을 제공하는 '한상아트프로젝트'로 이뤄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 협력사업으로 기획당시부터 의왕시는 물론 계원예술대학교도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행사를 주관하는 씨앗컴퍼니는 의왕시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으로, '숲속마을'을 통해 기업과 시, 학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함으로서 지역주민에게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계원대 학생들에게는 성공적인 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씨앗컴퍼니 김지연 대표는 "'숲속마실'이 기업과 의왕시, 계원대의 협업으로 추진이 가능한 것은 모두가 공공예술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줘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기화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숲속마실'과 같은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앞으로 우리시의 좋은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며, 이러한 좋은 협업의 사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