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522

[20161123]안양시, 압류명품 40점 4천5백만원에 매각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청강당에서 연 압류명품 공매에서 모두 40점을 매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매에는 3백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감정가 171만원의 롤렉스와 170만원의 피아제 명품시계를 비롯 루이비똥, 구찌 등 명품가방 8점, 감정가 7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순금 등 귀금속 22점, 감정가 40만원짜리 비이올린, 골프채 6점, 고급양주와 수석 10점 등 모두 48점이 출품됐다. 모두 지방세 고액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명품들로 시는 이번 공매에 앞서 압류 물품에 대한 명품전문 감정업체의 감정을 통해 100% 보증을 약속받은 상태로 물품별 매각예정가격과 사진은 공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sub/pg090101.php)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이날 공..

[20161123]시 낭송 애호가 모였다! 안양시낭송협회 창립

안양시낭송협회가 지난 21일 안양 샤브별곡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창립회원 12명으로 출범한 '안양시낭송협회'는 한국문학의 향상과 지역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회원 사이의 친목과 권익을 증진하며 시낭송을 통해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하여 정서 함양과 시낭송 보급 및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안양지역 시낭송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안양시낭송협회는 지난 7일 안양문인협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김말희 시낭송가를 초대 회장으로, 부회장에 원선화, 감사에 신준희, 유애선씨, 사무국장으로는 장호수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 협회 자문위원으로 박인옥 안양문인협회 회장과 김귀자 시낭송가를 위촉했다.

[20161123]안양시, 공무원 음주운전 행정통신망에 공개

안양시가 공무원의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와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자 내부 행정통신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공무원의 음주운전한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 에 따르면 시는 음주운전자의 성명(익명)과 부서명, 혈중알코올농도, 적발 일시·장소 등을 새올행정시스템에 30일 이상 공개할 방침으로 음주운전이 적발될 경우 5급(사무관) 이상은 대기발령, 6급(주사) 팀장은 보직박탈, 6급 이하는 전보 등 인사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봉사활동(16∼24시간) 실시, 알코올 전문 상담프로그램 3시간 이수, 2년 동안 해외연수(여행) 제한, 복지포인트 50만원 감액 등의 불이익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음주운전자의 경우 부서 회식 등과 연관 있으면 상급자도 문책하고, 부서평가에도 최하위 등급을 부여해 부서원의 해외연수..

[20161123]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전국 종합선수권 우승

안양 한라가 제71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양 한라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3골 2어시스트를 합작한 신상우(2골)-신상훈(1골 2어시스트) 형제의 맹활약을 앞세워 하이원을 5-0으로 셧아웃 시켰다. 이에 한라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하이원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며 챔피언 자리를 다시 획득,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면서 지난 2009년 종합선수권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동시에 차지하는 더블을 7년만에 다시 노리게 됐다. 안양 한라는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으로 2016-2017시즌에도 21경기에서 승점 55점을 따내며 선두를 독주 중인 한라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의 최강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를 포함, 6전..

[20161122]안양, 청소년 뮤지컬단 Zest '하이스쿨뮤지컬'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뮤지컬단 Zest의 제4회 정기공연 “하이스쿨뮤지컬”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2013년 창단해 지금까지 세 차례의 정기공연을 진행한 Zest는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의 대표 예술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걸그룹 I.O.I(아이오아이)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정 양도 청소년뮤지컬단 2013년 창단 멤버로 활동하는 등, 끼와 재능을 갖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Zest 단원들과 지도감독은 지난 8개월간 매주 토요일, 동안 청소년수련관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 준비에 열중했다. ..

[20161122]안양시,『청년공간 A-큐브』24시간 개방!

경기 안양시 산하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공간 ‘청년공간 A-큐브’(이하 에이큐/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11-41)가 21일부터 24시간 개방체계로 바뀌어 문이 더욱 활짝 열렸다. 에이큐브는 금년 6월 27일 오픈한 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들어선 청년층 창업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이곳에는 아이템 개발을 돕는 1인 작업실과 창업자 간 네트워킹 공간인 세미나실을 비롯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창업구상에는 밤과 낮이 없다는 취지에 부합해 언제든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상시개방 체제로 운영하는 만큼 보안에 철저를 기할 방침으로 에이큐브에 입장하려면 1층에 있는 경비원에게 소지한 신분증을 제출하고 표찰을 배부 받아야 가능하다..

[20161121]11.23일 안양역 '박근혜 퇴진' 촛불 든다

경기 안양시의 관문인 안양역 광장에 오는 23일 또다시 박근혜 퇴진 요구하는 촛불이 켜진다.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각계인사들과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안양역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촛불집회는 시국발언대와 참가자 자유발언과 시국발언, 노래 등 작은 문화제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안양지역에서는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지난 4일 안양시청 현관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10일 저녁 안양역 광장에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첫 촛불집회를 갖고 서안양우체국 사거리까지 거리 행진을 펼쳤다. 또 17일 저녁에는 의왕에서 사상 처..

[20161121]FC안양 단장 '성적부진 & 경영악화' 자진 사임

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 김기용(61) 단장이 올 시즌 구단의 성적 부진과 경영 악화 등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 FC안양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기용 단장이 성적 부진과 메인스폰서 유치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기용 단장은 2015년 10월 29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FC안양 이사회에서 신임 단장으로 의결받은후 11월 2일 구단주인 이필운 안양시장으로 부터 임용장을 받고 임기 2년의 제 4대 단장으로 취임해 FC안양을 이끌어 왔다. FC안양은 선수 32명, 코칭진 7명과 1국 4팀 11명의 사무국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K리그 챌리지(2부 리그)에 참가한 11개 팀 가운데 9위를 했다. 김기용 단장은 오는 23일(수)까지 진행되는 FC..

[20161121]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공공미술대상 수상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Anyang Public Art Project)가 국내 공공미술 트렌드를 이끈다는 호평을 받으며 11월 8일, 서울 메트로미디어가 주최하는 ‘2016 공공미술대상’에서 뉴트렌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 공공미술대상은 공공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 수준을 높이고 건축주들의 문화 기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메트로미디어가 주최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메트로미디어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지하철역 인근에서 볼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 50여 점을 소개해 왔으며, 이 작품들을 망라해 국내 공공미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에 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APAP가 수상한 ‘뉴트렌드’ 부문은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국내 공공미술 발전에 기..

[20161121]안양역 광장에 'UFO'가 추락했다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자리하던 공공예술작품 ‘비토(Vitteaux)’, 일명 추락한 UFO(미확인 비행 물체)가 안양역 앞 교통섬으로 이전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의 일환으로 설치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공공예술작품을 이전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르 진행해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있던 ‘비토(Vitteaux)’를 안양역 앞 교통섬으로 이전하고, 21일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토는 스위스의 설치미술가 실비 플뢰리의 작품으로, 지난 2007년 2회 APAP로 태어났다. 5m 길이의 비행 물체는 우주에서 지구에 착륙하다 정상적이 착륙에 실패한듯 40도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땅에 꽂힌 형태에 보는 각도에 따라 일곱 가지 색으로 변하는 색상으로 시민들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