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학]서서히 움트는 ‘안양예술공원 문화공간’ [2008/10/31] 서서히 움트는 ‘안양예술공원 문화공간’ 예술공원에서 ‘예술의 향기’ 느끼기 안양예술공원은 예술품 설치 이외 별다른 문화공간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에야 조금씩 상업적인 문화공간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1. 안양예술공원은 그 뿌리를 1950년대에 개장한 안양유원지 수영장에 두고 있다. 특히 60~70년대에는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매년 몰려드는 인파로 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안양을 넘어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소였던 이곳은 1980년대 이후 서울대공원 등 다양한 레저문화시설이 생기면서 쇠락해 갔다. 2. 안양유원지가 다시금 지역의 명소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안양시가 유원지에 대한 재정비와 APAP사업을 추진하면서 부터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