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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안양 현충탑 이야기

안양 현충탑 이야기 안양 현충탑(예전엔 충혼탑이라 불리웠음)은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희생한 전몰군경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장소로 안양5동, 수리산을 오르는 길목이자 안양시내를 내려다 보이는 산을 깍아 평탄화작업을 한후 1971년 19.5M 높이의 탑 조형물을 세웠으며 군인,경찰,군속 및 청년단원등 637위의 위패가 모시고 매년 1월 1일과 현충일을 비롯한 주요 행사시 기관장들이 이곳을 찾아 영령들에 대해 예를 갖추고 있다. 현충탑에는 안양 출신의 향토시인 김대규 시인의 쓴 '하늘이여 땅이시여'라는 비가 새겨져 있는데, 안양시는 1996년 12월 14일 탑 주변에 대한 조경 및 현충탑 보강 사업을 통해 25M 높이(1971년 처음 준공당시 19.5M)의 새로운 탑 조형물을 세웠으며 2006년에는 주차장 ..

[자료]안양 삼막마을 이야기

안양 삼막마을 이야기 삼막골(三幕洞) 밀양박씨, 진주하씨, 청송심씨 등의 누대 세거지로, 진주 하씨의 집성촌 이라 하여 보통 하씨촌(河氏村) 으로 불리워오고 있다. 이 마을에 진주 하씨가 처음 살기 시작하기는 진주하씨 문효공파(文孝公派 세종때 영의정을 역임한 河演을 말함) 후손인 하우청(河禑淸1561-1622 호는 낙선재이며 의금부도사를 역임)의 묘를 이곳 뒷산에 쓴 후에 그의 후손들이 묘하에 세거하면서 부터이다. 삼막골 (三幕洞)이란 마을 명칭은 통일신라 시대의 고승인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 윤필거사(尹弼居士)의 세 성인이 삼성산에서 수도하며 유유산업 부근에 제1막을 짓고, 기아의 집(구 안양관광호텔)뒤 수도사(修道寺석수1동 241-40)부근에 제2막을 ..

[자료]의용소방대로 시작한 안양소방서 변천사

[시흥,안양 의용소방대의 역사] 가. 최초 의용소방대(시흥군 안양의용소방대) 시흥·안양 의용소방대의 역사는 정부수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사회적 여건과 상황은 행정공백 상태를 맞이하게 되어 지도자나 민중이 급격한 변화에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던 어수선한 정국이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이러지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국가적인 기간산업 및 중요업무는 피폐되고 국민들은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따라서 소방의 업무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전후복구와 수방 및 화재진압과 예방에 힘을 쓰는 중요한 업무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행정공백 상태로 인해 소방서의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었는데, 이러한 소방의 업무를 대신할 만한 민간조직이 바로 의용소방대였던 것이다. 1948년 3월 ..

[자료]원로에게 듣는 안양이야기

구술채록 그리고 기록으로 남기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지식과 지혜, 새로운 정보가 끊임없이 필요하고, 또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혜나 지식을 얻고자 할때 종종 도서관을 찾게 되지요. 수많은 서적들이 가득한 도서관을 지혜의 창고라고도 하는데요, 이 많은 서적들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바로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지요.^^ “노인 한분이 숨을 거두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 20세기 검은 아프리카의 지성으로 불리는 소설가 ‘아마두 함파테바’는 1962년 유네스코 연설에서 한 사회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역설했다. 파편적일지언정 한 개인의 기억은 그 사회와 대중, 특정 집단의 기억이기도 하고, 이런 개인의 역사들이 모여 큰 그림을 이룰 수 있다. 이같은 역사는 현재의 거울..

[이웃동네수원]역사와 종교의 공간 북수동성당

2016년 6월 6일 월요일 수원 최초의 성당 북수동성당 수원 화성의 중심부인 장안문 인근에 있는 북수동성당(구 수원성당)은 수원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본당으로 과거 순교자들이 신앙을 증거하다 치명한 중영(中營, 摠理營)인 포도청 터와 그리고 수원 최대의 부잣집들이 모였던 팔부자의 집터와 일부 겹쳐지는 공간으로 2000년 천주교 수원성지로 선포한 역사와 종교의 숨결이 깃든 근대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북수동성당은 1890년 왕림성당의 수원공소로 출발해 1904년부터는 남수리 황학정 정자와 그 대지 800평을 사들여 공소 강당과 화양학교를 개설하여, 남녀 아동 200여 명을 교육하다가 1906년 북수리(현 북수동 성당 자리)의 세칭 팔부자 집이라 불리운 기와집 두 채와 행랑채를 매수하여 본당 창설..

[이웃동네수원]수원 최초의 사립 소화국민학교

2016년 6월 수원 화성의 중심부인 장안문 인근에 있는 북수동성당(구 수원성당)은 수원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본당이며, 과거 순교자들이 신앙을 증거하다 치명한 중영(中營, 摠理營)인 포도청 터와 일부 겹쳐지는 공간으로 2000년 천주교 수원교구가 성지로 선포한 수원성지로 근대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성당 안 왼쪽에는 돌을 쌓아 지은 오래된 석조건물이 있는데 수원 최초의 사립 소화초등학교 건물이다. 현재 뽈리 화랑과 수원성지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순교 박물관과 종교 미술관으로 리모델한다는 계획으로 2층에 임시로 오래된 십자가, 박해시대 유품 등 성물과 그림등이 전시돼 있다. 소화국민학교는 1934년 학술 강습회 소화학원을 개설하였고, 해방 후인 1946년에는 소화국민학교를 인가받아 성당..

[자료]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박흥식’ 조사보고서

조사보고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자료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ttp://db.history.go.kr/item/level.... 본적 평안남도 룡강군 룡강면 옥도리 387 현주소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7번지 피의자 박흥식단기 4235년[1902] 8월 6일생당년 48세직업 상업 우자는 반민족행위처벌법 제4조 제7항 급 제10, 11항에 해당한 반민행위의 죄적이 현저함으로 법령 제176호 제3조 7항에 의하여 구속하고 반민족행위처벌법 제14조에 의거하여 좌와 여히 조사서를 작성 보고함. 단기 4282년[1949] 1월 일조사관 이덕근[리덕근]조사관 김용희[금용희]서기관 박희상[박희상] 일. 피의자의 출생과 경력피의자 박흥식은 단기 4235년[1902] 8월 6일 평안남도 용강군 용강..

[기억-이용구]1930년대 자동차 운전면허 따기

♧ 자동차 운전면허 따겠다 ♧ 글 이 용 구 내가 10여세때 나의 작은형은 나 보다 9살이 위였다 형이 20여세가 넘은 때는 1930년대 후반기 일정 말기 갑자기 아버지께 운전 면허를 따겠다 건의했다 완고한 아버지는 이것을 받아 드릴리가 없었다 네가 먹을것이 없냐 입을것이 없냐 왜 그 위험한 짓을 하느냐며 호되게 질책했다 그 동기는 이러했다 같은 동네의 청년들이 대거 운전면허를 따기로 결의 한것이다 그후 결국 작은형을 제외하고 세사람이 합격을 했다 그런데 그중 한사람이 만주로 가서 화물차 운전수로 취직을 해 많은 돈을 벌어 고향에 돌아와 운전을 하다가 수개월 만에 사람을 치어 구속 당하고 말았다 또 한사람은 성공해 8.15해방후 대통령 전용차 운전을 했으니 대성공이었다 아버지는 그 사고 사례를 들어 비교..

[20170302]핫한 신흥상권 금정역 뒤 삼성쉐르빌 주변

#군포 #안양 #금정역 #LS타워 #IT단지 #삼성쉐르빌 #금정쉐르빌/ 금정역 뒷편의 LS타워를 비롯 IT단지가 몰려있고 금정역 옆 37층의 쌍둥이 오피스텔인 삼성쉐르빌(266세대)이 우뚝 선 동네로 군포와 안양의 경계지역인 이곳이 최근 신흥 상권으로 핫한데 앞으로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정역 1.2번 출구를 나오면 금정역과 안양천, 산본천 사이에 옛 보령제약 공장 부지(면적 496만6041㎡), 이곳에 보령메디앙스 물류창고가 있었는데 금정역세권 개발 움직임 7년 만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건물들을 모두 철거돼 지금은 빈 공터인데 앞으로 아파트와 복합상가 등 건물들이 들어서면 엄청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역 상권은 공장과 회사들이 많고 천안행 1호선과 오이..

[20170302]의왕시, 3.1절 의왕면사무소 독립만세운동 기념

경기 의왕시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당시 의왕면사무소에서 펼쳐졌던 대한독립만세를 기념해 이를 재현하는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한봉우 의왕문화원 원장 및 광복회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순국열사 후손, 학생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 당시 조국 독립에 몸과 마음을 바쳐 투쟁했던 선열들의 얼을 기리며 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의왕 출신 독립운동가 이봉근(이복영) 선생의 후손인 이기병씨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연극 및 진혼무 공연, 독립만세 재현행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19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