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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만안구청 더위 쉼터, "수박 드시고 더위 잊으세요"

안양시 석수3동 V터전 임순덕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6일 만안구청 강당에 마련된 야간 더위쉼터를 찾아 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날릴 수 있도록 수박 화채를 만들어 대접하고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도 선물하는 등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연일 폭염과 더불어 열대야가 지속되자 집에서 잠 자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만안구청과 동안구청에 야간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운영중이다. 양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야간 무더위 쉼터에는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쉘터(침실)가 설치되고, 대형TV,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배치돼 이용자의 건강과 편의를 보살피고 있다. 당초 이용시간은 오후8시부터 익일 07시 까지로 계획됐으나 주간에도 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 사실상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

[20180820]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공영개발..아파트단지 건설

‘이재명식 민원 해결 1호’로 떠오른 안양 연현마을의 민원 해결책으로 ‘공영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수년간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오염물질 등을 배출해 공장과 주민 간에 15년 넘게 갈등을 빚어 온 안양 연현마을 일대가 아파트 단지로 공영개발되는 것. 경기도는 1500억원을 들여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를 포함한 12만 1150㎡ 일대에 아파트 904가구를 건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아스콘공장 부지 등 주변지역 12만1150㎡(약 3만7000평)를 대상으로 1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 904세대 건설 등 공영개발사업이 추진된다. 2021년 6월 착공, 2023년 9월 조성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에 도는 다음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2..

[20180820]의왕시, 24일 왕곡천 물가에서 '문화의 밤' 행사 개최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왕곡천 텃골교 둔치에서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문화의 밤 행사에는 왕곡초 난타팀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어린이 방송댄스, 줌바댄스, 팬플릇, 오카리나, 바라기 중창단, 브라보악단, 통기타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수 위원장은“이번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에는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많은 주민들이 시원한 왕곡천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0]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 총회 개최

안양시는 지난 17일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청년정책서포터즈 총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들이 관심 있는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로 팀을 나누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날 총회는 타 시 벤치마킹 사례, 청년 단체와의 토론, 자료 조사 등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 사항에 대한 팀별 중간 발표와 팀 간 교류 및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향후 일정 협의를 통해 오는 11월 워크숍을 개최하고 팀별 연구 과제에 대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기로 했다. 우수제안 팀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제안된 정책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