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에서 안양시 실업률이 5.9%로 지난해보다 2.6%포인트나 올라 전국(154개시.군)에서 세번째,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포시 실업률도 5%로 전국 다섯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9개 도의 시지역(77개) 고용률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0.7%), 충청남도 당진시(70.0%), 경상북도 영천시(66.1%)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경상남도 통영시(51.3%), 경기도 과천시(51.9%), 전라북도 익산시(52.7%)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참고로 안양시(57.7%), 군포시(57.6%) 의왕시(58.3%) 등으로 나타났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수원시로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