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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실시간, 빛 공해 측정 세계 지도

전세계의 빛공해를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사이트( http://www.lightpollutionmap.info/) 로 밤하늘에 시각적으로 나타나는 인공적인 조명의 밝기 효과를 보여주는 세계 지도로 연구자들은 고해상도의 위성 및 항공 밝기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세계 빛 공해 지도를 만들었다. 인공 조명이 밤 하늘에서 상당량의 별 빛을 사라지게 하는 데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밝은 지역이 빛공해가 심한 지역을 나타낸다. 2016년 6월10일 이탈리아·독일·미국·이스라엘 공동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대부분이 빛공해에 찌든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16년 현재 빛 공해가 광범위하게 퍼져 현재 세계 인구의 80%가 빛공해에 시달리..

[자료]안양권 도시의 변천과정(4)

[실업공간 구조] 안양지역은 전술한 바 있듯이 수도 서울과의 인접성 때문에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기업활동 면에서 본다면 장점이 단점보다는 훨씬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단연코 안양지역의 입지조건이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음을 의미한다. 특정지역의 입지조건을 판단하는 준거는 다양하다. 예컨대 지역연고에 의한 입지도 있을 수 있고, 원료 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입지할 수도 있고, 판매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입지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조건을 다 고려하여 기업활동에 따른 필요·충분조건이 맞아서 입지할 수도 있다. 안양지역의 경우 원료조달 면에서 볼 때는 서울의 풍부한 노동력이 상존하고 있고 이는 다른 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을 인접해 두고 있다는 의..

[자료]안양권 도시의 변천과정(3)

[토지이용] 공업지역 현황안양지역의 공업발달은 수도 서울의 공업기능분산으로 인한 1970년 이후 급속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이러한 영향은 안양지역 각 도시의 토지이용변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안양지역은 인구와 산업시설 등이 급속하게 성장함으로써 주택용지와 공장용지의 수요가 증대하는 반면 농경지는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지역의 각 도시별 공장용지 현황은〈표Ⅱ-2-1〉과 같다. 1980년 안양지역의 공장용지는 1.36㎢에서 1997년도 기준 120% 증가한 2.99㎢이다. 특히 1990년에서 1995년 사이 53.1%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권의 공업지역 현황 중 각 시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안양시가 58.2%를 점하고 있으며 광명시와 의왕시가 각각 31.4%..

[자료]안양권 도시의 변천과정(2)

[주택현황] 주거기능의 공간적 변화는 1차적으로 주택지의 지리적 분포상태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다. 이러한 확산과정은 인구 및 가구의 변화와 주택건설의 동수 및 건축면적에 비례한다. 먼저 안양지역의 주 거용 건물건축동수와 건축면적을 살펴보면 아래의〈표Ⅱ-1-5〉와 같다. 〈표Ⅱ-1-5〉는 안양지역의 주거용 건물의 건축허가가 1970년대에서 1990년까지는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지 만 1995년 이후로는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평촌 신도시 건설시기인 1985-1990년 기간에는 안양시와 의왕시의 건축허가가 급격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과천시는 증가율이 감소 추세 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정책적 충격이 없는 상태 즉 가구의 자연증가나 주택의 자연적 멸실로 인..

[자료]안양권 도시의 변천과정(1)

해방이전의 안양지역의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1914년 소위 府令 제111호에 의한 전국적인 府郡面廢合이 이루어질 무렵, 시흥군은 舊 安山郡과 舊 果川郡이 합해져서 위치와 면적ㆍ인구에 큰 변동을 가져왔다. 그 후 1931년 4월 1일 시흥군의 군청소재지인 永登浦面이 永登浦邑으로 승격되고, 5년 후(1936)에는 永登浦邑 중의 핵심 부분인 永登浦里 등 4개 리와 북면에 속하였던 鷺梁津理 등 6개 리가 京城府에 편입되자, 시흥군의 위치는 전보다 훨씬 남쪽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1941년에는 西二面이 安養面으로 개칭되었는데, 이때부터 「안양」이란 지명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어, 시흥군하면 으레 안양을 연상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8.15광복 직전 1942년의 시흥군 관할구역은 8면 71개 里가 되었다. 당시 시..

[조성현]안양의 명물, 안양포도에 대하여

가을포도가 제철을 맞았다. 요즈음 안산대부포도축제, 안성마춤포도축제 등 포도를 콘텐츠로 한 향토축제 개최로 지역의 활력이 샘솟는 고장을 보면 부럽기 만하다. 경기도 안성은 포도축제를 ‘안성포도박물관’과 연계할 정도로 포도가 성황이며, 또한 포도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과거 안양은 포도의 대표적인 고장으로 기억되는 곳이었다. 하지만 옛 명성을 추구하는 안양포도가 안산, 안성, 천안, 송산 등 다른 지역 출신의 포도로 대처되어 소비되고 있고, 현재 안양은 포도를 테마로 한 축제를 벌일 정도로 상황이 그리 녹녹한 상태는 아니다. 안양하면 포도가 연상될 정도로 성가를 누리며, 당시 손꼽히는 포도 주산지였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리 없고, 기성세대도 아련한 기억 속에서 흐릿하게 잊혀져가고 있..

[최승원]안양시 근대건축과 도시 이야기

안양시 근대건축과 도시 2015.11.12/ #안양 #구술 #원로 #최승원 #옛이야기 #역사 #기록 #기억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방의제21 안양시지속가능협의회 마을분과에서는 기획사업으로 ‘원로에게 듣다. 건축사 최승원 교수님 두번째 이야기’로 안양의 근대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편집자주 [최승원]안양시 근대건축과 도시 관악산 골이 얕고 바위가 많다. 하여 남성산 청계산11M낮지만 관악산보다 골이 깊다 하여 여성산으로 상징 白虎山돌과 石手동석조건축출연. pool조성. 방직공장. 제지산업출현. 石산업.근교도시로 볓이 풍부한安陽 밤. 쌀米. 포도. 안양천 참외밭벌말 서남은 한천과 인덕원천이 만나는 충적지( 삼각주) 범람원1894년경 일본군사지도. 고지도등 安陽村 (배산임수원리를따..

[지역]우리고을 명품점포를 소개합니다

안양권 명품점포들을 소개합니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257회 (2015.11.24)에 소개된 안양 박달시장의 웰빙빵박사. 찐빵 하나에 5원 할때 부터 빵을 만들었다는 37년 베테랑 솜씨의 장인이 찐빵과 도넛, 꽈배기 등 옛 추억의 빵을 파는데 알고보니 경기도가 2015년 선정한 전통시장 명품점포다. 찐빵 하나도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흑미, 단호박, 쑥을 넣어 만들어 내고, 거기에 맛있게 튀겨진 꽈배기와 도넛의 고소한 향기에 사람들 발길 사로잡으니~ 맛은 기본이요! 전통시장 특성상 가격도 착하다.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60-4번지031-469-0049 경기도 명품점포 인증제는 명품점포를 찾는 고객의 증가는 물론 그 고객들이 해당 전통시장 내 다른 점포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시장 ..

[안양]많은이들의 추억이 깃든 안양6동 '미학'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밧데리골목과 변전소골목이 만나는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사거리 코너에 2014년인가 10층 높이의 주거형빌딩 '미학'이 새로 세워졌는데요. 이 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미학' 이란 자그마한 카페가 있었지요. 2000년대 초반인가 2층 양옥집을 개조해 홍차와 허브차 전문 카페로 문을 연 곳인데... 도로변에서 골목같은 정원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커다란 동상이 반겨주었지요. 1층에는 시원한 통유리로 밖으로 볼 수 있었고 삐그던 소리나는 계단을 올라 다락방 같은 2층에 가면 유리창틀 아래 파아노 한대가 놓여져 있었고, 중세풍의 고색창연한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고 적당히 어두운 조명과 차분한 실내 분위기. 봄.가을에는 정원이 좋았고 밤이되면 테이블에 촛불이 켜지고 겨울에는 석유난로의 냄새..

[안양]34년간 새벽 두시까지 문여는 수암약국

34년간 새벽 두시까지 문여는 약국을 아십니까?"(2015.11.25 약업신문 발췌) 안양 1번가 소재 '수암약국', 인근지역 주민건강 파수꾼 역할 지난 1982년부터 유흥가인 안양 1번가에서 어느 네온사인보다 밝고 환하게 빛나는 약국 간판이 있다. 그 주인공은 국민의 의약품 구입의 편의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82년 1월 6일 통행금지와 함께 35년 세월동안 새벽까지 문을 열고 있는 수암약국 박동규 약사(71세, 중앙대 약대 13회)이다. 박동규 약사는 지난 2006년까지 새벽 4시까지 문을 열다 그 이후부터는 새벽 2시에 문을 닫고 있다. 수암약국은 안양인근 소도시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유명한 약국이다. 최근 들어서 주요 지역에 심야약국이 운영되고, 부작용이 경미한 안전상비약을 편의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