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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안양 장내동성당

#안양 #기록 #역사/1959년경 안양읍내 한복판에 자리한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의 모습으로 아주 귀한 사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이 넘은 안양시내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는 지금의 중앙시장 곱창골목(당시 안양유치원이 있던 자리) 쪽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당 앞에는 길조차 제대로 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흙길과 밭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사진상으로는 나무들의 흔적들이 잘 보이지 않지만 성당 뒤쪽으로 60년대 말까지 소나무들이 울창해 동네 개구쟁이들의 놀이터였지요. 성당 뒤로 보이는 산은 수리산입니다. 공기가 얼마나 맑은지 바로 코앞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 보입니다. 지금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나무가 보이지 않는 민둥산이지요. 장내동성당은 서울교구가 19..

군포시 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군포시가 신재생에너지인 소수력 에너지를 하루 평균 2천200㎾~2천400㎾ 생산, 연간 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사업소 내 정수장에 전국 최초로 조속기 등 부속설비가 전혀 없는 라인스크루 수차 방식의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하고, 올해 3월 말까지 시험 운전을 완료했다. 그 결과 연간 80만㎾의 소수력 에너지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수돗물 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도사업소 전기 사용량의 11%를 감당하는 전력이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은 연간 9천만원이 절감돼, 국비를 포함한 장비 설치 사업비 9억1천만원을 10년(시비의 경우 5년) 정도면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이번에 시가 설치한 소수력 발전..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전략 원탁토론회 연다

시민에게 묻는다.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전략은? 안양시 6·17 제2의 안양부흥 관련 시민원탁토론회 앞두고 참가자 2백여명 공개모집. 안양시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대시민 공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오는 6월 17일(14:00∼17:00) 안양실내체육관(보조경기장)에서 제2의 안양부흥 성공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5월 13일까지 참가자 2백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내용은 ▴제2의 안양부흥 시민공감대 형성 및 미래안양 동참 ▴외국 선진사례를 통한 역발상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안양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 ▴인문도시 조성, 마을명소화, 지역공동체, 경제활성화 추진방안 등 크게 4개 분야가 주제를 이룬다. 토론회는 또 대학생들로 구성된 진행자가 원탁별 토의를..

동네 빵집 반란을 일으키다, 군포 고재영빵집

#군포 #동네빵집 #고재영/ 군포 철쭉축제 행사장에 갔다가 아주 간만에 찾아간 고재영빵집 크기는 자그마하지만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이자 최고의 창업통으로 유명세는 전국구이지요. 헌혈증 모으기, 해피빈 콩모으기, 농산물중계, 쉐어앤케어 패밀리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고 있는 고재영사장. 아디어 만발 빵집으로 신문과 지상파 방송 등 언론에 집중 소개되기도 유명인사이지요. *택배도 가능하니 고재영빵집 많이 사랑해주세요 고재영 빵집 ㅡ 031 397 2295 (산본신도시 3단지 퇴계아파트상가)

안양에 국내 최대규모 개미제국 있다

안양시 안양6동에 자리한 정부 공공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일제 때인 1942년 이곳에 터를 잡은 조선총독부 가축위생연구소 지소에서 출발해 이름만 바뀌며 지금까지 이어져온 이곳 정원 지하 땅밑에는 수십년간 존재해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미제국이 있다. 안양 사람들에게는 통상적으로 명칭이 바뀌기 이전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라 불리우는 이곳의 정원은 수령이 50년은 넘는 듯한 아름드리 벚나무들과 가슴높이 지름이 1m가 넘는 거대한 버드나무가 있는데 정원 경계석과 경계석 사이의 수많은 틈새들을 출입구 삼아 드나드는 커다란 왕개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검역원 정원이 개미 초군체임을 처음으로 확인한 이는 ‘개미제국의 발견’이라는 책을 낸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다. 최 원장은 국립..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하라 '재점화'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하라 '재점화' [04/29 시민연대]안양, 20만 서멍운동 한동안 주춤했던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 등을 한데 묶어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다시 시작됐다. 범시민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재건축반대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가 지난 28일 안양시청 현관에서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및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2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년전에도 안양.의왕시민들은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을 위해 20만1000명의 서명을 받아 국무총리실에 제출한바 있어 안양교도소 이전과 관련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는 두번째다. 범추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가칭)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계획은 100만 안양권 시민이 흥분하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결국 뜷렸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결국 뜷렸다 수원-광명 개통됐다 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 군포시의회 등이 경기도립공원 수리산과 오봉산 관통에 따른 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반대했던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인 오는 2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2011년 4월 착공하여 7천6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고속도로는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에서 광명시 소하동 약 27㎞를 잇는 왕복 4~6차선으로 화성~수원~의왕~안산~군포~시흥~광명을 연결하고, 광명~서울(방화대교)~문산 노선과도 연계되는 민자도로이다. 이 도로 구간에는 금곡·동안산·당수·남군포·성채·소하 등 5개 나들목(IC)과 동시흥·남광명 등 2개의 분기점(JCT), 금곡·동안산·당수·남군포·동시흥·남광명 등 5개 영업소(TG)가 설치됐으며 광명에서 ..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성황리에 폐막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성황리에 폐막 - 도심 속 ‘꽃대궐’ 장관에 감탄 … 5일간 62만 인파 몰려 - 군포시 전역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열린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가 6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며 폐막했다. 전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한 철쭉동산은 55만㎡ 부지에 약 20만본의 철쭉이 피어나 해마다 봄이면 꽃대궐로 변신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시는 매년 철쭉 만개시점에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특히 철쭉동산 앞 500m의 양방향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다양한 거리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축제장을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메인 행사장인 철쭉동산과 철쭉공원을 비롯해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역전시장, 당정근린공..

군포시, 국립문학관 유치 서명운동 전개

군포시가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지난 2일부터 전개 중이다. 시는 철쭉축제, 어린이날 기념식 등의 각종 행사 현장을 비롯해 산본역․금정역과 같은 다중집합장소에서 17일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모은 서명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4일 김윤주 시장을 포함해 지역 문학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단체, 주민자치 조직, 교육계, 경제계, 시의회 등의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한 ‘국립문학관 군포시유치위원회(이하 문학관 유치위)’ 7차 임시 총회를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와 우수한 광역 대중교통망을 갖춘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많은 문인이 살고 싶어 하며 살고 있는 책나라군포, 국민안전처 인증 지역안전등급 1등급 ..

책나라군포 철쭉축제2016 현장

#군포 #철쭉동산 #산본동 #양지공원 #철쭉축제/ 책나라군포 철쭉축제2016. 군포 수리산역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양지공원 뒷편 야산이 100만본 철쭉으로 붉게 물들었네요. 2015년 군포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군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설문 조사를 했더니 ‘철쭉동산’(41.3%), ‘책의 도시’(28.3%), ‘수리산’(21.4)을 꼽을만큼 철쭉이 군포시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지요. 철쭉동산은 지난 ‘99년부터 산본동1152-14번지 일대 17,000㎡에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등 다양한 종류의 철쭉 9만본을 식재하고 이후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면적으로 꾸준히 확대하며 녹지환경과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