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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안양시의회 벽면에 켜진 33개 불빛의 의미

2022.08.17/ #도시기록 #apap작품 #안양시의회 #존암리더 #무제/ 안양시의회 벽면에 설치된 조명등에 오랫만에 불이 켜졌습니다. 한동안 불이 꺼져 있었는데 의회사무국에서 켰는지, 어느 시의원이 불을 키라고 얘길 한건 아닌지 어쨋든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를 해야 할 책무를 일깨우듯한 불빛이 다시 켜지니 너무 좋습니다. 새로 당선된시의원들은 물론, 기존 시의원 대부분도 저 불빛에 담긴 의미를 아는 이는 많지 않을듯 싶습니다. 이 불빛은 제2회 APAP(2007년)때 설치한 존 암리더(John M. Armleder)의 공공예술작품으로 작품명은 ‘무제(Untitled)'입니다. 안양시의회 청사 건물 뒤쪽 높다란 벽에 매달려서 마치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33개의 전구입니다(뒤늦게 생각해보니..

[20220818]안양아트센터 야외주차장 뒷편 멋진 소나무숲 아깝다

2022.08.18/ #도시기록 #안양아트센터 #소나무숲 #휴식공간/ 아니 안양아트센터에는 대다수 직원들도 모르는 공간이 있다. 그곳은 바로 안양아트센터 야외주차장 뒷편 언덕위로 명학성당 중간길과 연결되는 공간의 소나무 숲이다.. 아트센터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엔 너무 외진곳. 그늘진 아담한 공간에 나무 평상 하나 갖다 놓으면 동네 주민들에게는 기막힌 쉼터가 될듯 싶다.

[20220818]안양6동 밧데리골목 정체성을 지키는 자동차 정비 가게들

2022.08.18/ #도시기록 ##안양 #밧데리골목 #빠골목 #안양6동/ #도시기록 #밧데리골목 #빠골목 #안양6동 #안양6동/ 안양6동 만안경찰서 사거리에서 만안로(구도로.옛1번국도)로 연결되는 수리산로. 1970년대 자동차정비업소들이 몰려있어 밧데리골목이라 불리던곳, 정비업소 대부분이 떠나고 그자리를 유흥업소(빠)들이 점령했만 그래도 아직 자동차 관련 업체 6-7곳이 남아 밧데리골목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안양 밧데리골목 이야기 안양에는 1970년대 부터 지금까지 밧데리골목이라 불리우는 곳이 두군데 있다. 한곳은 안양2동의 구도로(만안로)에서 수암천을 따라 우측으로 이어지는 골목길로 이 골목길은 1950-70년대 금성방직 공장으로 이어지던 철길이 놓여져 있던 곳이기도 하다. 또 한곳은 안양6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