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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안양예술공원 초입 안양수영장터 안내표지판 초라하다

2022.11.19/ #도시기록 #안내판 #안양풀 #안양예술공원 #안양수영장터/ 오래전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안양예술공원 초입에 세운 안양수영장터 안내표지판. 표지판도 쬐그마하고 글씨도 잘보이질 않아 초라하기 짝이없다. 새롭게 큼지막하게 만들어 공간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 안양풀 - 안양유원지 - 안양예술공원의 역사 경기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과거 안양 풀 또는 안양유원지로 불리우던 이곳은 성산과 관악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더불어 고래로 시인묵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풍류담과 더불어 많은 시문을 남기게 하기도 했으며 고려조의 명신 강감찬은 이 곳을 경기금강이라고 불리웠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태종 17년 편에 의하면 태종 17년 금천 현감 김 문과 수원 부사 박 강생이 과천 현..

[20221118]안양예술공원 초입 계곡에 있는 안양풀 일본어 표지석

2022.11.18/ #도시기록 #표지석 #안양풀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초입 계곡에 있는 일본어 표지석. 일제강점기 당시인 1932년 안양풀을 만들때 조성한 표지석으로 대형 암석에 일본어로 새겨진 명문이 남아 있다. 안양예술공원 입구 주차장을 지나 오른쪽 도로를 따라 100미터쯤 지나 삼성천으로 가는 돌계단을 내려가면 자연석으로 된 거대한 초석에 '일본어로 쓰여진 안양 풀 글씨와 소화 7년 8월 준공(安養 プ-ル 昭和 七年 八月 竣工)'이라는 일본 연호 명문과 마쓰모도(松本)라는 공사책임자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초석의 3분의 2 가량이 1977년 대홍수 이후 안양유원지를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들과 콘크리트로 뚝을 쌓으면서 덮어버려 마지막 글자를 판독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한편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