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790

[20240321]의왕 왕송호수 무인카메라에 수달 포착

2024.03.21/ #수달 #의왕 #왕송호수 #드디어_발견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군포의왕환경연합이 의왕 왕송호수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에 드디어 수달이 찍혔다! 2022년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2년 넘게 기다린 결과다. 수달아~ 반갑다! 안양군포의왕환경연합은 2019년 겨울, 황구지천에 수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왕송호수에도 수달이 올라오지 않을까 해서 수달 흔적 찾기 모니터링을 수년째 하고 있다. 2022년 수달의 먹이 활동 흔적과 수달 똥을 발견하여 당시 의왕시가 도시생태현황지도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서 의왕시에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의왕시는 당장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수달 존재를 확인했고 이 사실은 이듬해에 지역 방송사에 방송되기도 했다. 하지만 의왕시는 수달 영상을 확보하고도 안양..

[20240321]갓뚜기 콩국수라면 품절 관련 이야기

2024.03.20/ #콩국수라면 #오뚜기 #품절/ 오뚜기에서 만드는 콩국수라면. 야식용 해장용으로 좋아 즐겨 먹는 라면. 그런데 슈퍼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할수 없다.제품 자체를 찾아볼수 없다. 쿠팡등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보니 물건이 표기되어 있는데 4개들이 1봉에 1.1만원에서 4봉에 수십만원까지도 한다. 무언가 잘못됐다. 다시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니 퓸귀.단종 등 많은 글들이 있다. 궁금해서 오뚜기 본사에 직접 문의를 했다. 단종은 아니란다. 콩국수라면이 여름용 제품이라 동절기에는 생산을 안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생산을 하지 않기애 물량 자체가 없으며 새 재품은 4월중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쇼핑몰의 엄청난 가격은 재고가 동이 나 재픔이 없다보니 구입하지 못하는 엄청난 금액을 표기한듯 싶..

[20240321]영원한 청년 시민운동가 故 이상철 선생님 추모

2024.03.21/ #사람 #고이상철 #군포 #민주화 #별세 반독재운동을 지원하던 대기업 임원이 인생 후반부 40년 이상을 사학개혁 민주화 평화통일을 위하여 송곳같은 이성을 유지하며 영원한 청년 시민운동가이면서 군포 시민사회의 어른으로 사셨던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상철 상임고문이 3월 1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지난 4일 뇌출혈로 쓰러진 이 상임고문이 투병 중 운명하셨다. 고인을 기리는 추모의 밤 행사가 지난 20일 오후7시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6.15동동선언실천경기본부, 전국비상시국희의, 참여연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회통일연대, 사랍학교 개혁과 비리 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향린교회 주관으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 예식실에서 열렸다. 고인은 21일 오전..

[20240319]안양에서 열린 월요시국기도회 폐막미사 및 촛불행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이 지난 18일 오후7시 안양시에 자리한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중앙성당에서 천주교신자와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시민 7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시국기도회 폐막 미사를 봉헌했다. 지난해 4월 10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교구를 순회하며 27회의 기도회를 개최해온 사제단은 지난 1년 간 이어온 시국기도회를 마치며 시민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악한 정권의 만행을 끊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례를 맡은 김형중 신부는 “(대통령) 한 사람의 독주가 우리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면서 “그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죄가 있으니까 거부하는 것 아니냐’고 스스로 말했다. 그런 그가 스스로 특검을 거..

[20240318]안양지속협, 2024년 첫 삼막천 모니터링 나서다

2024.03.18/ #삼막천 #모니터링 #생물다양성/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협 2024년 첫 하천 생태모니터링. 삼막천(신촌교에서 느티나무 돌다리 구간)에서 생물 조사. 수질측정(2곳).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하다.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과거에는 썩어가던 안양천이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만족한다"고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러한 수질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양천 수질이나 거주하는 생물에 대한 데이터가 누적되어 변화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작업이 진행되어야한다. 모니터링작업은 대체로 수질, 생태계, 수리/수문, 인문/사회의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다. 안양시 환경정책과에서는 시민단체와 함께 안양천을 비롯한 지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

[20240319]안양시 칼.가위 무료 갈아주기 시민 홍보 뒷전

2024.03.18/ #도시기록 #칼갈이 #안양시/ 안양에서는 시가 칼과 가위를 공짜로 갈아준다. 안양 석수1동행정복지센터앞에서 발견한 안양시의 무료칼갈이사업. 안양시 관낸 동을 순회하며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데 석수1동은 3월 4-29일까지 운영하고 칼 갈아주는 시간은 09-15시이며 개인당 4개까지 칼과 가위를 갈수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은 윤경숙 안양시의원이 2022년 8월 발의하여 제정한 ‘시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 조례’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각 가정에 있는 무뎌진 칼과 가위를 무료로 갈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느 것으로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수만 명의 시민이 ‘무료 칼 갈이’ 사업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호평을 얻고 ..

[20240318]안양사 계곡 두꺼비알 구조(이주)에 나서다

2024.03.15/ #기록 #생물다양성 #두꺼비 #구조작전 #안양사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에 지라한 안양사 입구 연못앞 수로에 산란한 두꺼비알들이 수로의 물이 마르면서 폐사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양시지속가발전협의회(이하 안양지속협)에서 구출(이주)에 나섰다. 안양지속협 생태전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5일 오후 삼성산 자락 중턱에 있는 안양사(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번길 )를 방문해 물이 말라가는 콘크리트 수로에 있는 두꺼비와 산개구리 알들을 안양사 경내 안심당앞 연못과 인근 또다른 사찰 경내에 있는 삼성산 습지로 옮겨주었다. 안양사 스님은 "매년 봄이 오면 연못 안심당에서 산란한 두꺼비들이 집단으로 올라가는데 금년에 보니 주변의 수로 바닥이 두꺼비 알들로 뒤덮여 폐사 위기에 처..

[20240318]시국기도회 폐막미사 오늘 저녁7시 안양에서

2024.03.18/ #시국기도회 #안양 #중앙성당/ 오염된바다. 흔들리는 민주주의 월요시국기도회 페막미사가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주최로 18일 오후7시 안양 중앙성당(안양 만안구 장내로 116/ 안양 중앙시장 2.3번문 앞)에서 열린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지난해 3월 20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를 시작으로 진행된 제1차 월요시국기도회는 전국 모든 교구에서 17회 열렸다. 2차 시국기도회는 10월 9일부터 를 지향으로 부산, 서울, 전주, 수원, 의정부, 마산, 인천, 광주, 전주에서 10회 열렸다. 이제 안양에서 제2기 월요시국시도회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미사가 열리는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은"'비상한 시국을 맞이하여 비상한 각오로 드렸던 기도를 다시 올리고, 너도나도 고르게 그리고 올바로 잘 사는 하..

[20240313]안양 공유냉장고 1호점 박달동에 개소

2024.03.14/ #공유냉장고 #안양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민교회 #박달1동 #SDGs #공유 #나눔 #마을공동체 안양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유냉장고 1호점이 안양시 박달동 안민교회(만안구 양화로 105번길 33)앞에 설치돼 지난 12일 오후2시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의 냉장고로 이웃과 나눔, 돌봄,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잉여 먹거리를 줄여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기여한다. 툭히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기반으로 서로 교류하고 위안을 얻는 소통의 연결고리라 할 수 있다. 공유냉장고 1호점이 오픈하던 날 조촐한 개소식이 안민교회앞 마당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숙정..

[20240312]경기도 보호종 수리산 변산아씨들을 만나다

2024.03.11/ #기록 #변산바람꽃 #안양 #수리산 #경기도립공원/ 안양 수리산 계곡에 살고있는 변산아씨들을 만나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전환위원회 주관으로 변산바람꽃 자생지 실태 조사 및 보호운동을 실시하던날. 자생지 면적이 수년전보다 엄청 줄었으나 개체수가 작년보다는 좀더 보였다. 바람꽃은 맨 처음 봄을 알리는 야생화이다. 겨울의 끝자락에 돌과 낙엽 틈새를 비집고 올라와 차다찬 바람에도 가녀린 몸을 지탱하고 수줍은 듯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아씨들이 앙증맞기만하다. 그런데 어느 누가 만지고 건드렸는지 꽃잎이 떨어져 나가는 등 상처입은 아씨들도 보여 마음이 아프다. 5-6년전까지만해도 수리산이 변산바람꽃 최북단지 였으나 근래 들어 기후변화로 연천, 포천 등 한수 이북에서도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