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660

[20240122]의왕 고천공립심상소학교 조회광경(1939.03)

2024.01.22./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의왕 since1939/ 일제강점기 당시 고천공립심상소학교(현 고천초등학교) 조회광경으로 이 사진은 의왕문화원 발행한 [고천동.오전동 사진으로 기륵하다] 15페이지에 실린 기록이다. 고천공립심상소학교(현 고천초등학교)는 의왕 최초의 공립학교로 일제강점기 의왕지역 초등 교육기관 가운데 유일한 정규학교였다. 1930년대에 들어와 조선총독부는 ‘일면일교제(一面一校制)' 정책을 펼쳤다. 의왕면 주민들은 1935년부터 공립보통학교를 설치하고자 보통학교 기성회를 조직하 고 기부금을 모집하였다. 기성회의 요청에 따라 조선총독부(경기도)는 1936년 10월 30일자로 고천공립보통학교 설립을 인가했다. 1936년 11월 15일 개교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12월 ..

[20240120]육영수여사, 성라자로마을 예수상 제막(1971)

2024.01.18/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성라자로마을 #의왕 #since1971/ 의왕에 자리한 성라자로마을에서 1971년 7월23일에 있었던 예수상 제막식으로 육영수여사가 노기남 대주교와 함께 제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육영수 여사는 성라자로마을의 정결의 집 건축비를 지원하는 는 등 큰 후원자였다. ‘정결의 집’은 70년대 초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이 집은 육영수 여사가 보낸 성금 450만 원으로 지어졌다. 육 여사는 성 라자로 마을 환우들이 이발과 목욕 한 번 제대로 해보는 게 소원이라는 신문 기사를 읽고 건축비를 지원했다고 한다. 단층(건평 12평)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이경재 신부가 제7대 원장으로 재 부임하여 지은 첫 현대식 건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정결의집’은 ..

[20240119]성라자로마을 의무부 라자니신부와 아이들(1950년대)

2024.01.18/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성라자로마을 #의왕 #since1950/ 의왕에 자리한 성라자로마을의 10950년대 사진으로 의무부 라자니 신부님과 아이들 모습이 담겨있다. 성 라자로마을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원골로 66)에 위치한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 기관으로 1950년 6월 2일에 설립되었다. 1945년 광복 후 서울 근교의 유랑 나환자들에 대한 구호 및 의료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의 캐롤(Carroll,G.) 주교가 1950년 6월 부천군 오류동에 성라자로원을 개원하였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그 활동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전쟁으로 약 8,000명에 달하던 나환자들이 수용소에서 풀려나 극도의 빈곤과 질병에 버려지자, 캐롤 주교는 1951년 경기도 화성군 ..

[20240117]의왕 성라자로마을 입구 아치 조형물(1971년)

2024.01.15/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성라자로마을 #의왕 #since1971/ 1번국도변애 세워졌전 성라자로마을을 상징하는 삼각 아치형 조형물. 이 조형물은 1971년 7월 23일 세워졌으며 문 옆에는 역시 김세중 교수가 조각한 ‘새삶의 예수상’이 있다. 처음에는 서울-수원간 1번국도(경수산업도로) 입구에 세워져 버스를 지나다 조형물을 보면 성라자로마을 임을 알수 있었다. 지금은 삼각형 아치와 조형물이 약 500여 미터 안쪽인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사진 왼쪽 뒤로 보이는 산이 모락산이다. 정문의 조형물을 지나 성라자로마을까지 좌우는 1970년대 야산과 밭이다. 좌측 산자락 밑에 고천국민학교(현 고천초교) 오전분교가 있어 나환자 자녀들이 다녔다. 1980년에는 라자로마을 가는길 주변에 양계..

[20240115]1951년 무렵 성 라자로마을 나환자 요양원 숙소

2024.01.15/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성라자로마을 #의왕 #since1951/ 1951-52년 무렵 나환자들이 거주했던 성라자로마을 요양원 숙소. 성 라자로마을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원골로 66)에 위치한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 기관으로 1950년 6월 2일에 설립되었다. 1945년 광복 후 서울 근교의 유랑 나환자들에 대한 구호 및 의료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의 캐롤(Carroll,G.) 주교가 1950년 6월 부천군 오류동에 성라자로원을 개원하였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그 활동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전쟁으로 약 8,000명에 달하던 나환자들이 수용소에서 풀려나 극도의 빈곤과 질병에 버려지자, 캐롤 주교는 1951년 경기도 화성군 일왕면 오금리 산 87(현 의왕 ..

[20240115]1951년 무렵 성 라자로마을 성당과 종탑

2024.01.15/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성라자로마을 #의왕 #since1950/ 1950년대 성 라자로마을 초창기 성당과 종탑. 성 라자로마을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원골로 66)에 위치한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 기관으로 1950년 6월 2일에 설립되었다. 1945년 광복 후 서울 근교의 유랑 나환자들에 대한 구호 및 의료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의 캐롤(Carroll,G.) 주교가 1950년 6월 부천군 오류동에 성라자로원을 개원하였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그 활동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전쟁으로 약 8,000명에 달하던 나환자들이 수용소에서 풀려나 극도의 빈곤과 질병에 버려지자, 캐롤 주교는 1951년 경기도 화성군 일왕면 오금리 산 87(현 의왕 내손동)에 20만평의..

[20240115]안양화약고 발화(1946.04.21 동아일보)

2024.01.10./ #아카이브 #옛신문 #기록 #역사 #동아일보 #since1946/ 동아일보 1946,04,21일자 기사. 안양화약고 19일 발화 “19일 정오경 안양에 잇는 전군용지 산에서 돌연 큰불이 났는데 이는 전에 일인들이 산에저정했든 폭발화약을 폭발 식혀 업새다가 불덩어리가 나무에 연소된 것이다 불은 곧 진화되었스나, 산에는 아직도 폭발물이 남어있는만큼 금후 안전한대책을 마련하여 주기를 일반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옛 어르신들의 구술과 기록을 보면 일제는 박달군용지에 1941년경 일본군 평양육군병기창 안양분창을 건살해 탄약고를 비롯 각좉 군수물자르 저장했디.일본 패망후 군용지 시설을 접수한 미군이 탄약고를 폭발시켜 저정된 포탄을 없앴다. 하지만 엣 신문들을 보면 미군의 탄약고 폭팔 이후에도..

[20240113]안양 일본군 화약고 폭발(1945.11.10일자 자유신문)

2024.01.10/ #아카이브 #옛신문 #기록 #역사 #자유신문 #since1945/ 1945. 11.10일자 자유신문 기사. 일본군화약고 폭발. "안주택지에서 약 500미터쯤 떠러진곳에 잇는 종래 일본군의 소유이든 화약고 수개소는 9일 돌연히 폭발되어 피해가 상당한 양으로 방금도 경찰부에서는 급거히 현장에 출동하야 원인과 손해를 조사중이다." 이 기사는 박달군용지에 자리했던 일본군 평양육군병기창 안양분창내 탄약고를 일제 폐망이후 박달 군용지를 접수한 미군이 폭발시킬 당시가 아닐까 싶다. 작고하신 안양 원로 고 변원신어르신 구술에 의하면 일제는 1941년 천혜의 요새인 박달동 수리산 깊은 골짜기에 육군성 소속 탄약 저장시설(일명 군용지)을 설치했다. 일제의 패망 이후 탄약저장 시설과 탄약을 인수한 미군..

[202401012]의왕 고천초등학교의 1970년대 모습

2024.01.12/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의왕 #고천국민학교 #since1970년대/ 의왕에 있는 고천국민학교(현 고천초교)의 1970년대 모습이다. 1. 고천초교 운동장에서의 국기하강식(1971) 2. 고천초교 애향단등교(1971) 3. 고천초교 어린이들의 보리밭 밟기(1971) 4. 고천초교 어린이들의 오전천 정화활동(1973) 5. 고천초교 조회때 체조시간(1973) 6. 고천초교 3학년 학급회의(1974)

[20240111]의왕 고천국민학교 오전분교(1971년)

2024.01.11/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의왕 #고천국민학교 #since1971 의왕에 있는 고천국민학교(현 고천초교) 오전분교의 1971년 모습이다. 오전분교는 의왕 성라자로마을 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학교 건믈 좌측 뒤로 보이는 산이 몰압산이다. 고천초교 오전분교에 대한 기록은 학교나 교육청 등에서 찾지를 못했다. 다만 위키백과의 성라자로마을 기록에서 단편적이나마 1964년에 개교했다는 사실을 발견할수 있었으며 성라자로마을 홈페이지에는 고천국교 라자로분교가 1964년 2월 24일 개설인가를 받았다고 기록돼 있다. 이에 오전분교는 성 라자로마을 한센병 환자들의 자녀들 의무교육기관 역할을 위해 문을 열었으며 1998년까지 운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