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의 탄약부대를 이전하고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9월말 안양시가 국방부에 사업건의를 하면서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안양 만안)은 "지난 8월 14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실에서 안양 박달동 일원 탄약부대 이전 요구 관련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면서 "9월말 안양시가 이전 건의를 하면 국방부의 검토를 거쳐서 올해 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2019년도에 설계에 들어가면서 2019년 첫삽을 뜰 것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9월말 국방부에 사업 건의를 할 예정이며, 국방부는 안양시 사업계획에 대해 작전성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19년 초에 사업을 실질적으로 승인하는 이전협의 통보를 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