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3곳중 한곳인 안양시에 대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 문화영향평가는 어떤 정책이 문화적 관점에서 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환경영향평가나 교통영향평가처럼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컨설팅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사업지 99곳 가운데 13곳을 추려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8곳을 대상으로 올해 5월 문화영향평가를 한 차례 실시했다. 올해 선정한 평가 대상지는 중심시가지형 3곳과 주거지지원형 사업지 10곳 등 13곳으로 안양시는 주거지지원형 사업지로 선정된 석수2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