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1977년 안양 대수해_수암천 안양3동.새마을 피해 복구 현장

안양똑딱이 2017. 7.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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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안양대수해 당시 안양3동과 새마을의 수암천변의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 모습이다.
사진은 현 안양공고 앞으로 안양공고 학생들이 수암천변의 쌓인 부유물을 치우고 청소하느라 구쓸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공장은 삼덕제지(현 삼덕공원)이고 멀리 보이는 다리가 양지3교로 당시 수암천이 지금보다 꽤 넓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양 사상 최대의 사건으로 지금도 안양 대수해, 안양 대홍수, 쌍칠(77)년 대홍수 등으로 불리우고 있는 1977년의 집중 호우는 7월 8일 밤부터 9일까지 단 하루만에 내린 강우량이 무려 454.5mm로 기상청 창설 이래 최대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당시 안양 원도심은 마치 양동이로 물을 쏟아 붓는 듯한 물폭탄과 해일처럼 밀려드는 물살에 잠긴 수중도시가 됐다. 9천4백39명의 수재민과 사망.실종 257명 재산피해 1백85억에 이르는 유래없는 참사를 빚었으며 안양천,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등의 제방이 유실되었고 안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안양대교는 교각이 주저앉았고 안양시내와 비산동을 연결하는 수푸루지 다리는 끊기는 등 그 피해가 엄청났다.
또 삼성산과 관악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거대한 바위와 흙이 쏟아져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처참하게 파괴되고 안양천 등 하천변에 자리한 각종 공장들도 침수돼 기계와 원자재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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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안양대수해 당시 안양3동과 새마을의 수암천변의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 모습이다.
사진은 현 양지1교 인근 양짓말 초입의 수암천변 주택가로 하천의 범람으로 일부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뒷쪽에 있는 집들도 부서지기 일보직전으로 천변에 임시 뚝방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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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안양대수해 당시 안양3동과 새마을의 수암천변의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 모습이다.
사진은 현 양지1교 인근 양짓말 초입의 수암천변 주택가로 하천의 범람으로 일부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뒷쪽에 있는 집들도 부서지기 일보직전으로 천변에 임시 뚝방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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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안양대수해 당시 안양3동과 새마을의 수암천변의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 모습이다.
사진은 보이는 다리는 안양9동 새마을로 들어가는 다리로 수리산에서 쓸려 내려온 나무 등 각종 부유물이 걸렸지만 다행히 끊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