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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광복절 77주년에 꺼내본 조선동립 버클(20220815)

2022.08.15/ #광복 #골동품 #동립만세 #버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다시 꺼내보는 옛 물건. 1945년 조선독립을 기념해 만든 허리띠 버클인 듯. 독립의 기쁨을 전부 담아도 부족한듯 그 크기가 무척이나 크답니다. 크기를 재보니 가로 69mmm 세로 44mm, 허리띠 통과 지름 38mm이네요. 물론 제가 사용한 것은 아니고,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줏어놓은(수집) 물건이랍니다. 언제 제작한 것인지 궁금.. 아시는 분 계세요? 특이한 것은 조선 독립을 동립으로 표현했네요.

[20220815]故 김중업 건축가 유작 군산시민문화회관 설계도면 존재

2022.08.10/ #기록 #김중업 #유작 #군산시민문화회관 #설계도면/ 故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지난 1989년에 준공돤 군신시민문화회관의 설계도면(직접 손으로그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국토부의 예산 지원으로 도시재생사업(거인의꿈)을 진행중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윤주선박사가 지나 10일 안양에서의 한 세미나(‘민관 원팀의 도시공상’-군산시민문화회광 사례)에서 공개함에 따라 드러났다. 군산 나운동 일대(나운동 790-3, 791-5번지)에 자리한 군산시민문화회관은 지하1층, 지상3층에 총 858석 규모의 건물로 가까운 곳에 군산문화의전당이 들어선 이후 침체하기 시작해 결국 2013년 폐쇄됐다. 장기간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던 군산 시민문화회관은 국토..

[20220814]육군수도군단 장병들 안양7동 한라식품 수해 복구 '비지땀'

육군 수도군단 장병들이 지난 13일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큰 안양시에서 수해 복구의 구슬땀을 흘렸다. 계급과 신분에 구분 없이 장교, 부사관, 병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인 수도군단 장병 140여명은 13일 오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 2동, 호계 3동과 만안구 안양 7동 등 안양 시내 7개 지역에서 저지대 주택 내부와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온 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 폐기물 정리와 함께 토사로 막힌 하수구를 뚫는 등 하루해가 가는 줄도 잃은 채 오후 늦게까지 바쁘게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도군단 장병 30여명은 침수 피해 규모가 큰 안양7동 소재 중소기업 한라식품을 찾아 침수된 회사 지하 1.2층에 유입된 토사와 뻘을 제거하고 침수된 뜰안채식당의 의자와 식탁, 집기등을 끄..

[20220813]전국 최초로 SDGs 이미지 부착한 안양시청 버스 관심 집중

2022.08.11-12/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보령전국대회#디자인 #SDGs버스 #움직이는SDGs교육장 #광고판 #안양시 전국 최초로 SDGs 17개 목표 이미지를 부착하고 2022 보령 전국대회에 참가한 안양시청 버스를 본 전국의 각 지속협 관계자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이창언박사 #오랜꿈 #일상에서의SDGs #SDGs버스 #SDGs지하철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시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 지자체(안양시) SDGs 버스. 안양 지속협 강의 때 말씀 드렸는데 바로 실행이 되었네요. 정말 기쁘네요. 방극안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님과 위원님들, 안양시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 이제 지속협이 지자체(정부), 버스 회사(기업), 대학,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시내버스에도... 아래는 존..

[20220813]군포.안양.의왕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천 피해 매우 크다

2022.08.13/ #도시기록 #수해 #범람 #안양천/ 안양군포의왕 지역의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 특히 안양천변의 안양7동 공장지역과 덕천마을 단독주택지, 구군포, 석수동 등은 하수 역류, 호계동 일대는 안양천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방수문이 열려있어 하천물이 범람하며 새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및 저지대가 침수되고, 수푸루지 마을의 새아파트단지인 임곡3지구 또한 물난리를 겪는 등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안양천과 지천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거센 물살에 나무들이 뿌리채 뽑히고 쌍개울을 비롯 천변의 각종시설들도 망실 또는 파손돼 복구까지는 상당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안양천 호안교부터 명학대교 세월구간을 돌아본 결과 천변 산책로는 대부분의 구간이 아직 진흙..

[20220807]누군가 학운공원에 방치한 대형마트 쇼핑카트

2022.08.07/ #애공 #쇼핑카트 #학운공원 #몰상식/ 공원에 왠 대형마트 쇼핑카트가?. 안양 학운공원 산보중 발견한 대형마트(홈플러스) 쇼핑카트. 지나가는 시민들마다 카트를 보고는 "이게 왜 여기있지" 하고는 어어없다는 표정들을 하신다. 학운공원 한바퀴 돌다보니 학운공원에서 아파트로 넘어가는 보행육교앞에 1개, 학운공원 주차장에 1개 등 2개의 쇼핑카트가 있는것을 확인했다. 누가 이곳까지 쇼핑카트를 가져왔을까. 홈플러스 평촌점에서 물건을 구입해 쇼핑카트에 싣고 아파트까지 운반하고는 홈플러스에 다시 갖다주기 뭐하니 가까운 학운공원에 방치(사실상 갖다버림)한 것은 아닌가 추정해본다. 그런데 학운공원에서 홈플러스 쇼핑카트를 발견하는 일이 1년에 최소 2-3차례는 되는듯 싶다. 그렇다면 상습이다. 정말 ..

[20220806]안양 시내버스 정류장의 바람을 내뿜어주는 송풍시스템

2022.08.06/ #송풍기 #안양 #교통 #더위/ 안양4동 벽산쇼핑앞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시원한 바람을 내뿜어주는 송풍기가 설치돼 있다. 버스정류장 지붕에 설치된 송충기를 통해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니 푹축찌는 찜통더위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좋아들 하신다. 문제는 타이머에 의해 정해진 시간만 작동하다보니 바람이 멈추면 벽면에 부착된 버튼을 눌어야 하는데 버튼 크기도 작고, 눈에 잘 띄이지도 않고, 설명이나 안내판도 없다보니 바람이 중단돼도 그런가 보다하고 지나간다는 점으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해가 갈수록 점점 무더워지는 지구. 안양시가 관내 일부 시내버스정류장에 설치한 클링포그시스템과 송풍시스템이 확산되어 대중교통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잠사나마 행복을 주었으면 싶다.

[20220803]안양 왕개미제국 52편. 날씨 더우니 개미들도 그늘을 선호

2022.08.03/ #왕개미 #도시기록 #옛검역원 #안양 #여름풍경/ 안양6동 옛 수의과학검역원 정원과 땅속은 어마어마한 개미 왕국이지요. 햇살 뜨거운 여름, 개미들도 더운듯 수풀이 만들어주는 그늘 아래 옹기종기 모여 그곳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네요. 특히 오늘은 정원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에 밟힌듯 부상당하고 죽은 동료 개미들을 개미집으로 끌고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짙푸른 녹음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아름다운 한낮의 오후 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의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