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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수리산도립공원 개장식 군포 속달동에서 개최

경기도가 지난 8일 오후 군포시 속달동 수리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앞에서 ‘수리산 도립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원섭 군포부시장, 이진수 안산부시장, 김정우 국회의원, 군포지역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수리산 도립공원’은 남한산성과 연인산에 이어 지난 2009년 7월 경기도에서 3번째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도는 수리산이 군포·안양·안산 등 도심지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수리산역이 입지해 있어 수도권 등산객들이 발길이 잦다는 점을 고려, 이곳 7.04㎢ 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57억6천2백만 원(국비 54억3천2백만 ..

[20181009]안양시, 은행나무 열매 수거로 시민불편 해소

안양시는 이번 달부터 악취로 인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은행나무는 추운 날씨와 자동차 매연 등 공해에 강하며, 병해충이 없는 수목으로 대표적인 우리나라 도심 가로수로 안양시 시목(나무)이다. 매년 노란 단풍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지만, 은행 열매가 익어 길거리에 떨어지면 악취 등을 발생시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금년 5월에 시민들의 민원 제기가 많았던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열매 조기낙과 처리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어 이번 달부터는 시민통행이 많은 도심지 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은행을 수거한다. 또한 시 가로수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은행나무 13,769주 중 암나무 3,634주를 대상으로 열..

[20181009]군포시, 출산장려금 첫째 100만원 넷째 700만원

군포시가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출산장려금 인상을 포함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8일 공포함에 따라 군포시민들은 내년도 출산가정부터 대폭 인상된 출산장려금을 지급받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출생아부터 적용되는 인상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 700만원이다. 2018년 출생아는 종전과 동일하게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이 적용된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군포시 합계 출산율은 1.10명으로 경기도 1.06명, 전국 1.05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첫째 자녀에 비해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하는 가정의 수가 적어 시는 이번에..

[20181009]경기도, 11일 안양에서 대규모 재난대비 훈련

경기도가 오는 11일 오후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철거예정부지에서 지진발생을 주제로 대규모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양시, 삼천리 도시가스 등 35개 기관 506명의 인원과 헬기 2대, 차량 78대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하는 2018 경기도 재난대비 훈련은 사전에 짜여진 시나리오 없이 상황만 주어지는 첫 훈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수습·복구를 주제로 지진발생 전파와 초기대응, 긴급구조 활동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등 발생초기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 발생되는 재난상황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앞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진전문가의 자문과 경주, 포항..